'호동생' 음바페, '호날두 타이' 2025년 59골 달성 후 'Siuuuu' 세레머니→ 우상을 향한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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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헌정 세러머니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세비야를 2-0으로 제압했다.
안방에서 열렬한 응원을 받은 레알이 초반부터 세비야를 몰아쳤다. 지속적 공세 끝에 결국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맞았다.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주드 벨링엄이 헤더골을 성공시켜 리드를 가져갔다.
음바페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막판 호드리구가 페널티 박스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후반 41분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깔끔히 마무리했고 호날두 상징인 '시우 세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 직후 음바페가 호날두 세러머니를 한 이유를 알려졌다. 이날 득점으로 음바페는 2025년에만 59골을 달성했는데 이는 호날두와 동률 기록이었기 때문. 음바페는 인터뷰에서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드디어 내 우상 호날두와 같은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레알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내가 득점 직후 펼친 세러머니는 친구이자 우상인 호날두를 위한 것이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익히 알려진대로 음바페는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다. 이전 경기에서도 호날두 세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고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는 등 끊임없이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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