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전 프리킥 손흥민, 3년 연속 KFA 올해의 골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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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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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LAFC)이 3년 연속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프리킥 골이 팬들이 직접 꼽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손흥민은 2023년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중거리슛 득점, 2024년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 연장전 프리킥 골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볼리비아전에서 후반 12분 수비벽을 넘어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절묘한 프리킥으로 득점을 올렸다. 이 골은 전체 투표 중 57.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왼발로 만든 골은 24.2%로 뒤를 이었다.
팬들이 선정한 ‘2025 KFA 올해의 경기’는 득표율 42.7%를 얻은 볼리비아전이었다. 한국은 볼리비아전에서 손흥민의 프리킥 골, 조규성(미트윌란)의 A매치 복귀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재성(마인츠)의 A매치 100경기 출전 행사가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과의 친선전(2대 0 승리)은 25.5%로 2위에 올랐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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