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회복하고 있다” 에드워즈 훈련장 복귀한 ‘황소’ 황희찬, 에버턴 원정 출격할까?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뉴스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울버햄턴은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가벼운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과 주앙 고메스가 팀 훈련에 정상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울버햄턴에게 ‘건강한 황소’는 천군만마와 다름없다. 1승3무16패(승점 6)로 최하위를 마크한 울버햄턴은 8일 오전 4시 30분 에버턴과 EPL 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잔류 희망을 되살리기 위해선 반드시 승점 3이 필요한 경기다.
울버햄턴은 4일 웨스트햄과 홈경기서 3-0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20경기 만에 수확한 시즌 첫 승이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황희찬이다. 아리아스의 선제 결승골을 도운 그는 페널티킥 득점으로 2-0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승리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는 못했다. 후반 15분 오른쪽 다리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됐다.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햄스트링은 황희찬이 자주 다치는 부위라는 점에서 장기 부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을 부상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 EPL 부상 소식을 다루는 정보매체 프리미어 인저리스에도 그의 이름은 올라오지 않았다. 황희찬은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빨리 회복했고 훈련에 참여했다. 다친지 사흘 만에 훈련에 뛸 수 있다는 것은 몸상태에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울버햄턴의 소방수로 부임한 롭 에드워즈 감독은 에버턴 원정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서 “부상자들이 모두 계획된 일정에 따라 회복하고 있다”고 황희찬의 출격 가능성을 시사했다. 선발 여부는 경기 직전에야 확인할 수 있으나 리듬 회복 차원에서라도 일정 시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울버햄턴에게 황희찬은 꼭 필요한 자원이다. 현지 소식지 몰리뉴 뉴스는 마테우스 쿠냐와 라울 히메네스 등과 황희찬의 기록을 비교하면서 울버햄턴 유니폼을 입고 10년 간 활약한 클럽 레전드 데이브 에드워즈의 발언도 소개했다.
에드워즈는 “황희찬은 굉장히 날카로워졌다. 훈련장에서의 모습이 그라운드에서 그대로 구현되고 있다. 좋았던 폼을 되찾았다”고 칭찬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어도 황희찬은 더 많은 걸 해내야 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