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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긴장 고조" 후배 엉덩이 노출→무죄 선고→중국 귀화..."린샤오쥔, 인생의 전환점서 황대헌과 서로 다른 국기 달고 금메달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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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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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중국이 린샤오쥔(임효준)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중국 '소후'는 9일(한국시간) "우다징이 은퇴를 선언하며 린샤오쥔이 중국 쇼트트랙의 대들보가 됐다. 동계올림픽서 펼쳐질 한중 대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다징이 은퇴를 선언하며 하나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동시에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그 중심에 선 인물이 바로 린샤오쥔이다. 세계 쇼트트랙 무대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인정받아 온 그는 앞으로 중국 대표팀의 명맥을 이어가야 할 핵심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물론, 그의 출신국인 한국에서도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뜨겁다"라고 조명했다.

이후 린샤오쥔의 인생 전반을 설명했다.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서 한국 선수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이듬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렸다.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잡아당겨 엉덩이를 노출시킨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린샤오쥔은 강제 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선 벌금 300만 원이 나왔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대법원은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빙상 연맹은 진상 조사 끝에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 공백기를 원치 않았던 린샤오쥔은 재판 과정서 중국 귀화를 진행했고 끝내 한국을 떠났다. 

태극기 대신 오성홍기를 가슴에 품게 된 린샤오쥔은 앞서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8년 만에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이에 중국 내에선 린샤오쥔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며 한국 선수들과의 만남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소후는 "린샤오쥔의 인생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그는 한때 한국 쇼트트랙을 대표하는 간판선수였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정점에 섰다. 하지만 팀 동료와의 갈등, 징계 논란을 겪으면서 선수 생활에 큰 전환점을 맞았고, 결국 중국으로 귀화해 새로운 무대에서 재기를 선택했다"라며 "이제 그는 다시 유니폼을 입었고, 가슴에는 중국의 오성홍기가 새겨져 있다. 린샤오쥔에게 중국 국적 취득은 단순한 신분 변화가 아닌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선택이었다. 한국 빙상계 내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지만, 그의 기량만큼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린샤오쥔은 중국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선수들에 뚜렷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의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기술은 대표팀의 올림픽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린샤오쥔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올림픽은 단순한 출전 기회를 넘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무대다"라며 "린샤오쥔은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과거 한솥밥을 먹었던 린샤오쥔은 황대헌과 서로 다른 국기를 달고 금메달을 놓고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사와 인연이 얽힌 경쟁의 연장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뉴스1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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