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전 4기' 폴란드, 드디어 유나이티드컵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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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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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2026 유나이티드컵 정상에 올랐다. 초대 대회였던 2023년 4강, 2024~25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던 폴란드는 3전 4기만에 드디어 유나이티드컵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혼합복식 깜짝 카드였던 얀 지엘린스키-카테르지나 카와 조의 승리가 결정적이었다. 단식 5전승, 혼합복식 4승 1패 등 이번 대회에서 9승 1패의 맹활약을 펼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는 대회 MVP로 선정됐다.
폴란드는 11일 호주 시드니 켄 로즈월 아레나에서 끝난 유나이티드컵 결승전에서 스위스를 2-1로 꺾었다.
폴란드는 에이스 이가 시비옹테크가 첫 경기 여자단식에서 벤치치에게 6-3 0-6 3-6으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하게 부활한 후베르트 후르카츠가 남자단식에서 스탄 바브린카를 6-3 3-6 6-3으로 꺾고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혼합복식에서 폴란드가 꺼낸 카드는 후르카츠-시비옹테크 조가 아닌, 깜짝 카드 얀 지엘린스키(ATP 복식 34위)와 카테르지나 카와(WTA 복식 509위) 조였다.
폴란드는 작년 대회까지 혼합복식에서도 주로 후르카츠-시비옹테크 조가 출전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조별예선부터 지엘린스키-카와 조가 혼합복식에 출전해왔다. 그리고 둘은 다섯 경기 5전승의 완벽한 활약을 통해 폴란드의 우승을 완성했다.
폴란드는 이번 대회 8강부터 결승까지 세 경기 모두 2-1의 진땀승을 거뒀다. 모든 승부는 혼합복식에서 결정됐는데, 비중이 커 보이지 않았던 지엘린스키-카와 조가 결국 폴란드의 우승을 이끈 셈이다.

스위스는 이번 혼합복식에서도 야쿱 폴-벨린다 벤치치 조가 출전했다. 단식을 5전승으로 마무리한 벤치치는 이번 결승 이전까지에도 혼합복식 4전승을 달리고 있었다. 무결점으로 우승을 완성할 뻔 했지만, 최종전에서 결국 폴란드 조에게 막히고 말았다. 대회를 9승 1패로 마감한 벤치치는 준우승팀이었음에도 대회 MVP를 수상했다.
벤치치는 5전승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랭킹포인트 500점을 그대로 흡수하며 톱 10 자리를 지켰다. 반면 시비옹테크는 4강 코코 고프(미국), 결승 벤치치에게 연달아 패하며 호주오픈을 앞두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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