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기만 해도 8강, 중국은 성공했고 한국은 실패했다...레바논 덕에 8강행, 상대는 호주
작성자 정보
- 토도사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중국과 한국은 나란히 8강에 갔지만 분위기는 정반대다.
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SHG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D조 3차전에서 태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중국은 태국에 경기력적으로 밀리는 모습이었다. 태국은 60%의 볼 점유율을 잡고 오히려 경기를 주도했으며 4번의 유효 슈팅을 생산했다. 중국(유효 슈팅 2회)의 공격은 그보다 효율적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중국 '소후닷컴'은 "중국은 전반이 끝났을 때 0-0이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려는 것처럼 보였다. 조 1위를 차지해 8강에서 한국과 만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영리한 경기 운영이라고도 볼 수 있다. 중국은 태국전을 치르기 전 1승 1무로 D조 선두에 위치해 있었다. 승점 1점만 따도 2위는 확보해 8강은 자력 진출이었다. 중국은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뒤 후반전에는 크게 무리하지 않았다. 매체는 "푸체 감독은 매우 전략적인 접근을 취했다. 수비 전술이 효과적이었다. 경기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모든 상대를 제압하려는 듯한 인상을 준다. 1승 2무 무패행진에 더불어 무실점을 달성했다"라며 중국의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중국은 1승 2무, 1득점 0실점이라는 극한의 효율을 끌어낸 경기력과 결과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달랐다. 중국처럼 비기기만 해도 자동으로 8강에 가는 상황에서 졌다.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고, 레바논이 이란을 잡아준 덕에 어부지리로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호주다. 이민성 감독은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적으로도 강한 팀이다.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가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