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놓친 메츠, 비셋 품었다..3년 1억2600만 달러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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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비셋이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7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보 비셋과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츠와 비셋은 3년 1억2,600만 달러 계약을 맺는다. 매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선언할 권리를 보장하는 계약. 계약은 신체검사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1998년생 우투우타 중앙 내야수 비셋은 빅리그에서 통산 274홈런을 기록한 강타자 단테 비셋의 아들이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지명됐고 최고 유망주 평가를 받으며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비셋은 토론토에서 주전 유격수로 뛰며 7시즌을 보냈고 통산 748경기에 출전해 .294/.337/.469 111홈런 437타점 60도루를 기록했다. 7시즌 중 4차례 3할 타율을 기록했고 2021-2022시즌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획득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MVP 투표에서도 4번 득표에 성공했다.
정교함과 꾸준함이 강점이다. 비셋은 부상과 심각한 부진이 있었던 2024시즌(81G .225/.277/.322 4HR 31RBI) 단 한 번을 제외하면 모든 시즌에서 2할9푼 이상의 타율과 0.800 이상의 OPS를 기록했다. 세 차례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2021시즌에는 20-20도 달성했다. 중장거리 타자로서 능력이 뛰어난 선수다. 2025시즌에도 139경기 .311/.357/.483 18홈런 94타점으로 활약했다.
다만 유격수로서 아쉬운 수비력이 단점이다. 2025년 포스트시즌에서 2루수로 뛴 비셋은 FA 계약 후에는 포지션을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비셋은 메츠에서 3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메츠는 이미 최고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장기 계약으로 보유하고 있고 올겨울 시장에서 트레이드로 주전 2루수 마커스 세미엔도 영입했다. 비셋은 자연스럽게 3루로 이동할 전망. 다만 비셋은 빅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3루수를 소화해 본 적이 없다.
카일 터커 영입전에서 LA 다저스에 패했던 메츠는 비셋을 품어 타선을 보강했다. 메츠는 터커에게 4년 2억2,000만 달러 계약을 제안했지만 4년 2억2,400만 달러를 제시한 다저스가 터커를 영입했다.
한편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비셋에게 약 7년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셋은 '짧고 굵은' 계약을 선택했다.(자료사진=보 비셋)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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