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베논+김정호 쌍포 앞세워 정지석 돌아온 대한항공 잡고 3위 점프!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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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선두 대한항공을 잡았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4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25-21/25-18)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한국전력은 13승 10패 승점 38점을 기록, KB손해보험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반면 대한항공은 15승 8패 승점 45점에 머물며 불안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현대캐피탈(44점)과 한 점 차.

베논은 특유의 타점 높은 공격으로 대한항공의 벽을 뚫었다. 서브에이스는 없었지만,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김정호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블로킹으로 상대를 막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2월 19일 3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 이후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정지석이 복귀하며 정상 전력을 회복했지만, 외인 아포짓 러셀의 부진이 뼈아팠다.

한국전력은 베논이 필요한 상황에서 특유의 타점 높은 공격이 살아나며 다시 달아났다. 베논은 수비도 잘했다. 20-17에서는 정지석의 퀵오픈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국전력은 2세트에도 주도권을 쥐었다. 6-5에서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서재덕의 오픈, 김정호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아포짓 러셀과 세터 한선수를 빼고 각각 임동혁, 유광우로 대체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블로킹이 나오면서 격차를 좁혔지만, 다시 한 번 베논의 타점 높은 공격이 이어지면서 격차를 벌렸다.
베논은 2세트에만 69.23%의 공격 성공률 기록하며 9득점을 기록, 팀을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정한용과 임동혁, 정지석 등 국내 선수들이 득점을 더하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3세트 후반 다시 투입된 러셀도 위력적이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이 서브에이스 2개 포함 9득점, 신영석이 블로킹 3개 포함 7득점 올리며 힘을 보탰다. 세터 하승우도 직접 2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정한용과 임동혁이 나란히 11득점 올렸고 복귀전 치른 정지석이 9득점, 김민재가 6득점 기록하며 분전했다. 러셀은 공격 성공률 15.38%에 그치며 3득점에 머물렀다.
[수원=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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