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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KIA·조상우 협상 막바지, 23일 캠프 출국 전 발표 유력…플러스 알파로 김범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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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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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FA 협상 중인 조상우(사진=KIA)

[더게이트]

교착 상태에 빠졌던 KIA 타이거즈와 조상우의 FA 협상이 마침내 돌파구를 찾았다. 스프링캠프 선수단 출국 전까지 계약을 완료하고 캠프에 합류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여기에 다른 불펜 투수까지 보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올 시즌 KIA를 하위권으로 점쳤던 전문가들의 전망도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스토브리그 소식에 정통한 한 야구인은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KIA와 조상우의 FA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늦어도 23일 스프링캠프 출국 전까지는 계약이 마무리되어 정상적으로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우(사진=KIA)

한때 철벽 마무리, 구속 저하 겪으며 FA 협상 난항

조상우는 KIA가 불펜 보강을 위해 2025시즌을 앞두고 신인 지명권 두 장을 내주며 영입한 투수다. 당시 KIA는 키움 히어로즈에 현금 10억 원과 2026년 신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키움 시절인 2015년 8승 5세이브 19홀드, 2019년 20세이브, 2020년 33세이브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마무리로 활약한 조상우의 이름값은 그만큼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았다. 전성기 평균 150km/h를 웃돌던 구속이 145km/h대에 머물며 고전했다. 지난 시즌 관록을 앞세워 72경기 6승 6패 1세이브 28홀드를 기록했으나, 타자를 압도하는 위력은 예전만 못했다. 시즌 뒤 FA 자격을 신청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고, KIA와의 협상도 접점을 찾지 못해 장기화됐다.

결국 2025년 안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되자, 구단과 선수 측은 새로운 대안을 모색했다. 일반적인 4년 계약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안을 갖고 조율한 끝에, 최근 일정 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된 안 중에는 4년 계약 대신 첫 2년만 보장하는 형태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 입장에서는 2년간 기량을 입증해 가치를 다시 끌어올린 뒤 더 큰 계약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구단 역시 과도한 지출 없이 조상우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지다.
한화 좌완 불펜 김범수(사진=한화)

김범수 등 추가 불펜 보강도 임박

한편 KIA는 조상우 외에 시장에 나온 다른 불펜 투수와도 계약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근접한 후보는 한화 김범수다. 원소속팀 한화의 내부 사정으로 협상이 장기화된 가운데, 경쟁팀으로 거론됐던 다른 구단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갈 곳이 마땅찮았던 참이다.

KIA가 제시한 조건이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더 늦어지면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에서 KIA의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KIA가 플러스 플러스 알파로 또 다른 불펜투수 보강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KIA는 조상우를 비롯해 다른 불펜투수 계약을 캠프 출발 전에 함께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KIA가 조상우를 포함해 복수 불펜투수 계약에 성공한다면 먹구름 가득했던 올시즌 전망에도 희망이 생긴다. 2024년 통합 우승 뒤 지난해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속에 8위에 그친 KIA는 올시즌 가을야구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올시즌 KIA를 바라보는 시선은 부정적이었다. '오버페이는 없다'는 기조 아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이탈했고, 베테랑 타자 최형우도 팀을 떠나 공수 양면에서 전력 약화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투수진이 약한 상황에서 공격력까지 떨어지자 많은 전문가가 KIA를 하위권 후보로 분류했다. 팬들의 거센 비난 여론 속에, 코너에 몰린 가운데 시즌을 맞이할 위기였다. 

그러나 조상우를 붙잡고 추가 전력을 보강한다면 분위기는 반전될 수 있다. 고질적인 약점인 뒷문을 보강함으로써 '해볼 만한 시즌'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리그 MVP이자 팀의 간판인 김도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WBC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희망적인 부분이다.

KIA가 스프링캠프 시작 직전 극적인 전력 보강으로 '역전포'를 날리며 팬들의 기대를 되살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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