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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일단 2026년 10억원에 계약 완료...김서현 200% 인상, 문현빈은 인상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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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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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과 한화의 다년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사진=한화)

[더게이트]

2025시즌 준우승팀 한화 이글스가 21일 재계약 대상자 62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마쳤다. 팀 내 최고 연봉자는 간판타자 노시환이다. 노시환은 지난해 3억 3000만원에서 6억 7000만원 오른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팀 내 최고 인상액이자 약 203%에 달하는 최대 인상률이다.

관심을 모았던 노시환과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 협상은 이번 연봉계약과는 별도로 이어진다. 취재 결과 한화는 노시환과 다년계약 협상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며, 2026년 연봉계약을 우선 마무리하긴 했지만 장기 계약 논의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노시환과 한화의 다년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다(사진=한화)

해를 넘긴 협상, 관건은 '가치 평가'

노시환과 한화의 다년계약 논의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됐다. 양측은 연말 타결을 목표로 했으나 세부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시환 측 관계자는 "선수가 한화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구단이 제시한 다년계약 제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선의 결과를 위해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협상이 길어지는 배경에는 노시환의 압도적인 성적이 있다. 최근 3년간 노시환의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 합계는 14.11로 연평균 4.70을 기록했다. 앞서 한화가 FA로 영입한 강백호(4년 총액 100억원)의 최근 3년 WAR인 4.63과 비교하면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선수 입장에서는 2026시즌 뒤 시장에 나갈 경우 몸값이 더 뛸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현재 FA 시장 야수 최고액은 양의지(두산)의 152억원(4+2년), 4년 기준으로는 이대호(전 롯데)의 150억원이다. 노시환의 가치는 이를 상회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분석이다.
김서현이 체코와 2차전 5회 등판했다. (사진=네이버 중계 갈무리)

김서현·문현빈 등 젊은 피 '수직 상승'

한편 한화는 노시환 외에도 젊은 주역들의 연봉이 크게 뛰었다. 투수진에서는 마무리 김서현이 지난해 5600만원에서 200% 인상된 1억 6800만원에 계약하며 투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야수진에서는 문현빈이 지난해 8800만원에서 161.36% 오른 2억 3000만원에 도장을 찍어 노시환에 이어 인상률 2위에 올랐다. 에이스 문동주 역시 지난해 1억원에서 120% 상승한 2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

지난해 FA 계약을 맺었던 하주석은 약 122% 인상된 2억원, 정우주는 약 133% 오른 7000만원에 각각 서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팀 내 억대 연봉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 김종수(1억 1700만원)와 이진영(1억 1000만원)도 이번에 처음으로 억대 연봉 반열에 올라섰다. 플레잉코치 이재원은 지난해와 같은 1억원을 유지했다.
한화 주요 선수 연봉계약 결과(사진=한화)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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