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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어린' 일본에 밀린 한국 축구, 이제 중국이 충고하네…"日에 비해 육성 시스템 부족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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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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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한일전 패배에 중국이 충고를 건네는 자존심 상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국가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일본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전 12시 같은 장소에서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아쉬운 결과다. 물론 강민우(KRC 헹크),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김민수(안도라), 이현주(아로카), 윤도영(도르드레흐트) 등 유럽파 차출이 불발된 데다 주축 강상윤(전북현대), 황도윤(FC서울), 서재민(인천유나이티드), 박현빈(수원삼성) 등이 부상으로 낙마해 전력 누수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은 2028년 제34회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어린 선수 위주의 명단을 꾸려 평균연령이 19.4세에 불과하다. 올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하는 한국은 21.1세다. 전력 차가 극명한, 그것도 두 살 어린 동생 상대로 체면을 구긴 셈이다.



일본과 함께 결승에 오른 중국에서는 한국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 매체 '풋볼 존'은 20일 일본의 결승 진출을 조명하며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을 인용했다. "연령대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에 진출하다니, 일본의 우세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일본의 선수층은 끝이 없다. 대학 선수도 수준이 높다", "젊은 선수가 계속 배출되니 부럽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한 팬은 "일본 육성 시스템의 효율성이 드러난 결과다. 반면 한국은 지나치게 피지컬과 개인 기량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의 어깨가 솟은 데는 이유가 있다. 중국은 5경기 2승 3무 5골 무실점이라는 극한의 '효율 축구'로 지난 2014년 AFC U-23 아시안컵 신설 이래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오는 25일 사우디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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