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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골' 미친 공격력 일본→無無無無無 질식 수비 중국, 나란히 결승행…'U-21 상대' 2연패 한국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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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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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준 일본,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중국과 달리 한국은 두 살이나 어린 '동생'들에게 연거푸 무릎을 꿇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확실한 콘셉트의 축구를 보여주고 있는 일본, 중국과 달리 한국은 이제 아시아 내에서의 경쟁력마저 의심 받는 상황이 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서 일본과 중국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한국을 1-0으로 제압했고, 중국은 베트남을 3-0으로 완파했다.

일본과 중국의 강점은 명확하다. 일본은 조별리그부터 4강까지 5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리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다. 중국은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는 짠물수비를 이어오고 있다.

막강 화력의 일본, 전 경기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는 중국과 달리 결승 잔치가 남의 집 불구경이 된 한국 축구의 현실은 처참하다.

이번 대회 한국의 탈락이 더욱 뼈아픈 이유는 상대 팀들의 '나이' 때문이다.

한국을 꺾은 일본 대표팀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해 21세 이하(U-21)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도 U-21 선수들이 주축인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한 바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두 살 어린' 동생들에게 개인 기량과 조직력 모든 면에서 2경기 연속 완패한 셈이 됐다. 특히 일본전에서는 기본적인 '일대일 돌파'조차 되지 않는 모습을 노출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후반전 일본이 노골적으로 수비에 집중했을 때 한국 공격수들은 개인 기술로 이를 벗겨내지 못했다. 오히려 일본의 어린 선수들에게 스피드와 기술에서 밀리는 장면이 속출했다.

전반전 슈팅 수가 1-10으로 벌어졌던 것은 소극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던 이민성 감독의 전술 문제도 있었지만 기본적인 '실력 차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였다.

보통 연령별 대회에서는 나이에 따른 실력 차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피지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확연한 성장세를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공정한 대결을 위해 2~3년 단위로 단계를 나눈다.

다시 말해 U-23으로 참가한 한국은 U-21이었던 일본이나 우즈베키스탄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서는 안 됐다. 개인 기량, 피지컬, 전술 이해도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인 것이다. 

한국 축구가 정말 큰일 났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이유다. 유소년 축구 전반을 돌아보며 어떤 점이 부족한지, 어떤 점이 흐름에 뒤처지고 잇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AFC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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