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전용기 어때?” 김혜성은 사이판 캠프의 유일한 빅리거…급기야 이런 질문까지 받았다, 솔직히 궁금해[MD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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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김진성 기자] “전용기 어땠냐고 많이 물어보더라.”
한국야구대표팀의 사이판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류지현 감독은 100점만점에 200점을 매겼다. 사이판 캠프에 참가한 해외파는 김혜성(27, LA 다저스)과 고우석(2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까지 2명. 그러나 현재 신분에선 엄연한 차이가 있다. 고우석은 지난 2년간 마이너리그에서만 몸 담았다.

김혜성은 다르다. 2025시즌을 앞두고 3+2년 2200만달러 계약을 맺고 5월에 당당히 빅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시즌 막판 어깨 점액낭염으로 1개월 정도 결장했지만, 그 외에 빅리그에서 멀어진 시간이 없었다. 포스트시즌서 단 2경기에만 나갔지만, 모든 시리즈 엔트리에 있었다. 타격에서 확실한 검증을 못 받았지만, 다저스는 김혜성의 멀티 수비력과 기동력을 확실하게 인정한다.
그렇게 김혜성은 1년 내내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빅리그를 대표하는 거물급 선수들과 한솥밥을 먹고 우정도 쌓았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엔 FA 최대어 카일 터커와 에드윈 디아즈를 영입, 안 그래도 강한 전력이 더 강해졌다. 월드시리즈 3연패 유력 후보다. 김혜성은 21일 LA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다저스의 전력보강이)정말 멋지다. 좋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했다. 작년과 똑 같은 마음이다. 그렇게 멋진 팀이니까, 나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어가서 같은 멋진 선수들과 경기에 같이 뛰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사이판에서 후배들이 김혜성에게 다저스 관련 얘기를 많이 물어본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고 한 후배가 있었어요”라고 하자 김혜성은 “다 가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야구선수로서 다 가고 싶어하는 무대다. 야구를 잘 하는 어린 친구가 많다. 다들 가고 싶어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평소에 궁금했던 것은 다 나한테 물어본 것 같다. 야구 질문도 많이 받았고, 생활과 관련된 질문도 많이 받았다. 열심히 답변해줬다. 내가 아는 한도에선 잘 설명해줬다”라고 했다. 특히 김주원(24, NC 다이노스)이 옆에 딱 붙어 다녔다는 후문.

정작 김혜성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미있는 질문으로 LA 다저스의 전용기를 꼽았다. 그는 웃더니 “전용기 어땠냐고 많이 물어보더라고요”라고 했다. KBO리그와 달리 메이저리그는 구단들이 전용기로 미국 및 캐나다까지 오간다. 야구선수 맞춤형 비행기다. 어지간한 민간 비행기보다 훨씬 좋다고 알려졌다. 메이저리거들은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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