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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한 KCC, 미소 짓지 못한 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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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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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완패했다. 허웅(185cm, G)도 미소 짓지 못했다.

부산 KCC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에 72-102로 졌다. ‘시즌 두 번째 4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현재 전적은 17승 18패.

허웅은 2022~2023시즌부터 KCC 소속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2023~2024시즌에 데뷔 처음으로 ‘FINAL 우승’과 ‘FINAL MVP’를 차지했다. 큰 경기에서도 특유의 해결 본능을 보여줬다. 2024~2025시즌에도 비슷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

그러나 허웅을 포함한 KCC 주력 자원들이 부상 때문에 허덕였다. 외국 선수의 경기력도 안정적이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KCC는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이라는 결과와 마주했다.

그래서 허웅을 포함한 KCC 선수들 모두 2025년 비시즌을 진심으로 소화했다. 몸 관리부터 철저히 했다. 비록 주축 자원들의 연쇄 부상 때문에 부담을 안고 있으나, 2024~2025시즌보다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렇지만 허웅은 지난 2025년 12월 24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다. 발뒤꿈치 골멍. 코트로 돌아오기는 했으나,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무엇보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한다.

허웅은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KCC가 송교창(199cm, F)과 장재석(202cm, C)을 한꺼번에 투입했고, 2번 포지션으로 김동현(190cm, G)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KCC가 높이를 강화해, 허웅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러나 허훈(180cm, G)이 안성우(184cm, G)의 수비에 휘말렸다. 볼을 좀처럼 잡지 못했다. 송교창이 허훈 대신 2대2를 해야 했다. KCC의 공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허웅은 1쿼터 종료 2분 12초 전 코트로 나섰다. 그렇지만 KCC는 더 흔들렸다. 1쿼터 종료 1분 5초 전에는 더블 스코어(13-26)로 밀렸다. 이상민 KCC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하지만 KCC의 수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3점 라인 밖에서 상대를 제어하지 못했다. 그 결과, KCC는 14-32로 1쿼터를 마쳤다.

허웅은 2쿼터에 허훈과 코트로 같이 나섰다. 그렇지만 김낙현(184cm, G)의 돌파와 3점을 지켜봐야 했다. 또, 오재현(184cm, G)의 강한 수비에 공격력을 뽐내지 못했다.

즉, KCC의 공수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2쿼터 시작 2분 52초 만에 18-43으로 밀렸다. 게다가 허웅은 스크린을 빠져나가던 도중 왼쪽 어깨를 붙잡았다. 에디 다니엘(190cm, F)의 강한 힘을 극복하지 못해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웅은 SK 수비를 파고 들었다. SK 림 근처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허웅의 왼손 레이업은 실패. 그리고 KCC의 백 코트 속도가 느렸다. 윌리엄 나바로(193cm, F)가 파울을 사용해야 했고, KCC는 팀 파울에 노출됐다.

그 사이, KCC는 18-46까지 밀렸다. 허웅이 나섰다. 오른쪽 윙에서 3점. 21-46을 만들었다. 그리고 수비 진영에서 활발히 움직였다. SK와 간격을 조금이라도 좁히려고 했다.

허웅이 레이업을 계속 시도했다. 허웅의 레이업이 림을 관통했다. SK 수비를 림 근처로 밀집시켰다. 그리고 허훈의 킥 아웃 패스와 윤기찬(194cm, F)의 3점이 결합. KCC는 37-58로 전반전을 마쳤다.

허웅을 포함한 KCC 선수들이 열을 올렸다. KCC는 3쿼터 시작 53초 만에 42-58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유지해야 했다.

그러나 KCC는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다. 3쿼터 시작 5분 만에 42-69로 밀렸다. 이상민 KCC 감독이 3쿼터 시작 5분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허웅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팀이 너무 크게 밀렸기 때문이다.

허웅은 반격 점수를 어떻게든 만들었다. 하지만 KCC는 공수 간극을 줄이지 못했다. 3쿼터 종료 2분 7초 전 허웅을 벤치로 불렀다. 그리고 허웅은 마지막까지 벤치에 있었다. 20분 5초 출전에, 11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공격) 1스틸로 SK전을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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