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에 144억 받는다…'총액 2521억' 초대형 계약, 다저스처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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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호세 라미레스와 2032년까지 7년 총액 1억7500만 달러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들이 25일(한국시간) 전했다.
그런데 이 계약 가운데 7000만 달러(약 109억 원)는 10년 뒤에 지급되는 후불(디퍼) 방식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디언스는 이미 2022년 4월 라미레스와 5년 1억24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합의로 향후 7년 동안 연평균 2500만 달러를 받게 된 것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라미레스의 계약 연장에 담긴 세부 조건을 공개했다. 해당 계약에는 풍부한 성과 인센티브가 포함돼 있으며, 동시에 가디언스는 상당 금액을 후불(디퍼) 방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2036년부터 2042년까지 매년 1000만 달러(약 144억 원)가 후불로 지급된다. 이 시점에서 라미레스의 나이는 50세가 된다.
디퍼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팀은 다저스다. 이번 겨울에 영입한 디아스와 계약에 디퍼를 적용하면서, 지급 유예 금액이 10억 6450만 달러로 늘어났다. 해당 선수는 디아스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무키 베츠, 블레이크 스넬,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토미 에드먼, 태너 스콧,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등 9명이다. 연간 지급액이 가장 커지는 시점은 2038년과 2039년으로, 두 해 모두 1억 230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지급 유예 총액의 대부분은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금액으로, 2034년부터 2043년까지 총 6억 8000만 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 가운데 무려 97.1%에 달하는 6억 8000만 달러를 계약 만료 후 10년 동안 나눠 받는 초유의 지불 유예 조건을 붙였다.

한편 라미레스의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없다. 라미레스는 이미 10년 이상 서비스 타임(10/5 룰)을 충족해 완전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보너스도 공개됐다. ▲MVP 투표 1위: 50만 달러 ▲MVP 투표 2~3위: 30만 달러 ▲MVP 투표 4~5위: 15만 달러 ▲올스타 선정: 10만 달러 ▲골드글러브 또는 실버슬러거 수상: 5만 달러 ▲월드시리즈 MVP: 10만 달러 ▲ALCS MVP: 5만 달러 등이다.
라미레스는 가디언스 원클럽맨으로 올스타 7회에 선정됐으며, 통산 타율 0.279, 285홈런, 287도루, OPS 0.857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4년에는 39홈런·41도루를 마크하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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