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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프리뷰] 꺼진 줄 알았던 PO 불씨, 소노? 현대모비스? 누가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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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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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공동 7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본다면 어느 팀과도 싸울 만하다.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가운데 어느 팀이 중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까.

▶고양 소노(13승 21패, 공동 7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3승 21패, 공동 7위)
1월 27일(화) 오후 7시, 고양 소노 아레나 IB SPORTS / TVING
-현대모비스, 4라운드 최소 실점 3위
-소노, 최근 4경기 중 3경기서 90+점
-현대모비스 만나면 잠잠한 이정현, 이번에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일찌감치 하위 네 팀이 결정된 듯했지만, 부산 KCC가 최근 11경기 1승 10패 수렁에 빠지며 꺼진 줄 알았던 6위 경쟁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6위 KCC와 공동 7위 소노, 현대모비스의 승차는 3.5경기. 20경기에서 뒤집기엔 쉽지 않은 격차지만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지난 시즌 기적을 만든 팀도 있었다. 안양 정관장은 31경기를 치른 시점서 8승 23패 10위였다. 6위 원주 DB와의 승차는 7경기에 달했지만, 23경기서 17승 6패를 거두며 극적으로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봄 농구’를 노리는 소노, 현대모비스로선 4라운드 맞대결이 대반전의 서막이 되길 바랄 것이다. 일단 이기는 팀은 KCC와의 승차가 3경기로 줄어든다.

최근 기세는 양 팀 모두 ‘맑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팀 최다인 3연승 중이며, 소노는 2승 1패를 기록했다. 23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4-65로 석패했지만, 이정현이 결장했다는 걸 감안하면 한편으로 ‘해볼 만하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는 일전이었다.

맞대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2승 1패 우위를 점했다. 1~2라운드에 이겼지만,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64-74로 패했다. 설욕할 준비는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4라운드 7경기 평균 75.9점 74.3실점을 기록했다. 4라운드가 올 시즌 득점이 더 높은 유일한 라운드며, 현대모비스의 라운드별 평균 실점 가운데 최소 실점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4라운드 최소 실점에서도 정관장(70.5실점), 창원 LG(72.4실점)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수비에 서서히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는 의미다. 아직 완벽히 적응한 건 아니지만, 새로운 아시아쿼터 존킴웰 피게로아가 합류해 활용할 카드가 추가됐다는 것도 호재 가운데 하나다.

이에 맞서는 소노는 화력이 살아났다. 최근 4경기 가운데 이정현이 결장한 정관장과의 경기만 64점에 그쳤을 뿐, 이외의 3경기는 모두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소노는 올 시즌 80점 이상을 기록한 13경기에서 9승 4패를 거뒀다.

현대모비스전에서 잠잠했던 이정현의 화력을 끌어올리는 건 과제다. 이정현은 현대모비스와의 3경기에서 평균 12점 3점슛 0.7개(성공률 10.5%)에 그쳤다. 각각 이정현이 특정 팀을 상대로 기록한 가장 낮은 수치다. 이외의 9개 팀을 상대로는 모두 16점 이상 기록했다는 걸 감안하면 편차가 꽤 크다.

결국 관건은 명확하다. 현대모비스의 수비력이 유지되느냐, 소노가 이정현의 화력을 극대화하느냐다. 장점을 살리는 쪽이 KCC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이며 6위 경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팀이 될 것이다.

#사진_점프볼DB(윤민호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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