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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마시아 출신 센터백 로스 영입…야잔 대체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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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7일 스페인 출신 센터백 로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FC서울
서울은 27일 스페인 출신 센터백 로스의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제공│FC서울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FC서울이 결별 가능성이 높아진 센터백 야잔(30·요르단)의 대체자원으로 후안 안토니오 로스(30·스페인)를 영입했다.

서울은 27일 “로스의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에 성공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 시스템인 라마시아 출신으로 수비와 빌드업 모두 뛰어나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스는 2015년 FC바르셀로나 B팀서 프로에 데뷔한 뒤 FC 카타르헤나, 셀타 비고 B, 비야레알 B, CD 루고, 알바세테(이상 스페인)를 거쳤다. 2021~2022시즌부터 3시즌동안 루고와 알바세테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 무대서 맹활약하자 아시아 팀들의 러브콜이 잇따랐다. 그는 2025년 2월 톈진 진먼후(중국)에 입단하며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섰다.

로스는 중국 슈퍼리그(1부)서 펄펄 날았다. 지난해 팀이 치른 30경기 중 29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무대 적응에 성공했다. 서울은 로스가 라마시아 출신 특유의 기술, 패스, 경기 운영 능력을 보유했고, 수비 상황서 판단력과 위치 선정이 좋아 K리그1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로스가 이적생 골키퍼 구성윤(32), 수비형 미드필더 바베츠(27·크로아티아) 등과 시너지를 내 뒷문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 서울은 지난해 K리그1 전반기 21경기서 20실점으로 선전했지만, 센터백 김주성이 여름 이적시장서 히로시마 산프레체(일본)로 이적한 뒤 후반기 17경기동안 3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김주성에 이어 야잔 역시 해외 리그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라 로스의 역할이 막중하다. 야잔은 지난해 K리그1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을 수상한 핵심 자원이지만 비시즌 서울과 재계약 조건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는 이날 구단을 통해 “서울에 와서 정말 기쁘다. 많은 우승 타이틀이 있는 강한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벌써부터 새 시즌이 설렌다”며 “나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 훌륭한 클럽에 걸맞은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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