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지 훈련 동행 취재] 공격수 스테판 무고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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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과제로 '팀플레이'를 꼽았다. "공격수라면 결국 득점이 중요하지만 지금은 팀플레이에 먼저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성과 이케르 등 새로운 자원들과의 호흡에 대해선 "후성이는 빠른 윙어고 이케르는 영리한 미드필더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서재민에 대해선 "어린 선수지만 앞에서 플레이하는 걸 좋아하고 볼 배급 능력도 좋다. 훈련 적응 속도를 보고 긍정적으로 놀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활력 있는 자원이 많아진 건 팀 전체에도 좋은 흐름을 준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항상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다. 다시 1부 리그에 복귀해 득점왕을 노리는 것도 의미 있었지만 올해는 팀이 상위 스플릿에 진입하고 ACL 티켓까지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천 팬들에 대한 애정도 깊었다. "이 도시, 이 클럽, 이 사람들이 정말 좋다. 명예시민 같은 건 처음 받아봤는데 정말 특별하다. 홈에서 팬들의 응원을 들으면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상황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젊은 선수들에게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주장 이명주, 이주용, 제르소 같은 베테랑들과 함께 훈련장 안팎에서 조언을 해주려 노력 중이다. 나도 어릴 때 독일에서 몇 년간 묵묵히 버텼던 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도 조급해하지 말고 참고 견디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르소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유형의 선수지만 좋은 화합을 만들 수 있었다. 클럽을 위해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올해도 함께 좋은 플레이와 어시스트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했다.
팬들에게는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 앞에서 다시 뛸 생각에 기대가 크다.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지만 올해는 더 많이 와주셔서 함께 더 큰 성과를 이뤄냈으면 좋겠다. 올 시즌, 더 높은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스페인 안달루시아=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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