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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신예 키운다” 한화, 김범수 보상선수 결정→포지션 구분 없이 26번째 선수 뽑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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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최종 선택의 시간이 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를 선택해야 한다. 과연 어떤 선수를 뽑을까.

KIA는 지난 21일 FA 김범수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총액 12억 원, 인센티브 3억 원)에 계약했다.

김범수는 FA 등급에서 B등급이었다. 한화는 KIA로부터 보상선수(25인 보호선수 외) 1명과 보상금 100%(1억4300만 원) 또는 보상금 200%(2억8600만 원)를 선택할 수 있다. 보상금이 많지 않아 보상선수 1명과 보상금 100%를 선택할 것이 분명하다.

KBO는 지난 23일 김범수의 FA 계약을 공시했다. KIA는 지난 26일 보호선수 명단을 한화에 보내줬다. 보호선수 명단을 받은 한화는 3일 이내에 결정해야 한다. 한화는 29일이 데드라인이다.

심재학 KIA 단장과 김범수. / KIA 타이거즈 제공

한화의 취약 포지션은 중견수다. 지난해 시즌 도중 중견수 트레이드를 수 차례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오프 시즌 FA 강백호를 4년 최대 100억 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외국인 타자는 2024년 한화에서 뛴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우익수 포지션이다.

KIA는 한화가 중견수 자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알고 보호선수 명단을 작성했을 것이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보호선수를 묶었을 수 있다. KIA는 투수 자원이 많다. 유망주까지 포함하면 묶어야 할 선수가 많아 어쩔 수 없이 제외되는 괜찮은 선수들이 나올 것이다. 한화는 상대적으로 내야수 뎁스가 두텁다. 주전이 탄탄하고 백업도 많아 KIA가 내야 자원을 묶지 않았을 수도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호주 멜버른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며 올 시즌 구상에 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중견수 포지션에 대해 “센터(중견수) 이야기는 많이 나오는데,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멜버른에서 있고 오키나와서 경기를 하면서 한 보름이 있다. 충분히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이 선수가 우리 한화의 미래를 위해서 뛸 선수다' 이렇게 판단이 됐을 때는 과감하게 밀어붙일 생각이다"라고 언급했다.

젊은 선수들을 눈여겨 보고 ‘박고 키우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중견수 백업으로 뛴 이진영, 이원석 그리고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뽑은 외야수 오재원도 있다.

한화는 외야수 특정 포지션에 관계없이 즉시 전력이든 미래를 바라보는 유망주든 25명 보호선수 다음으로 평가받는 26번째 선수를 뽑을 가능성이 높다. 

[OSEN=이대선 기자] 17일 오후 7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총 11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유신고 오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9.17 /sunday@osen.co.kr

/orange@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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