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토쿤보 이적 논의 본격화... 닉스-워리어스 등 다크호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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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이적 가능성이 본격화되며 밀워키 벅스와의 결별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미국 매체 ESPN의 샴즈 차라니아는 29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마감일인 오는 2월 5일을 앞두고 밀워키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밀워키 구단 역시 최근 여러 구단의 제안을 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따라 마이애미 히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이 적극적으로 트레이드 논의에 뛰어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동부 콘퍼런스 12위(18승 27패)에 머물러 있는 벅스는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불투명한 상황이다. 구단은 아데토쿤보에 대해 특급 유망주 혹은 다수의 1라운드 픽을 요구하고 있으며, 제안이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이번 오프시즌까지 결정을 유예할 방침이다. 6월 드래프트 이후 보다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구단들이 등장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이미 수개월 전 구단에 "이제는 결별할 때"라는 뜻을 전달했으며, 이는 팀 내부와 라커룸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부상 복귀를 서두르던 그의 태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1월 덴버전에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쓰러진 그는 최소 4~6주 결장이 예상되며, 닥 리버스 감독은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이번 부상은 지난해 12월 장기 결장 당시와 같은 부위로, 시즌 중 반복되는 부상은 그의 미래에 대한 의사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아데토쿤보는 현재 28.0득점, 10.0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분당 득점에서는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64.5%의 야투율은 경기당 25득점 이상을 올리는 선수 중 역대 최고 수치다. 그러나 그가 출전한 경기에서 벅스는 15승 15패에 머무르고 있으며, 그가 빠진 경기에서는 3승 12패로, 팀 성적은 더욱 부진하다.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면서, 밀워키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상징인 아데토쿤보와의 결별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는 팀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출장 경기 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 중이며, 10차례 올스타, 2차례 MVP, 수비수상, 기량발전상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밀워키는 지난 수년간 아데토쿤보 중심의 우승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즈루 할러데이, 데미안 릴라드 등의 대형 트레이드를 감행하며 선수층을 강화했지만, 최근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 앞에서 로스터 경쟁력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
프랜차이즈 수뇌부는 지난 오프시즌 릴라드 영입과 마일스 터너와의 4년 계약을 통해 아데토쿤보를 설득했지만, 그는 이미 다른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었다. 특히 뉴욕 닉스는 그의 주요 행선지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아데토쿤보 측도 장기 잔류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계약 측면에서 아데토쿤보는 오는 10월 1일부터 4년 2억7,500만 달러 규모의 슈퍼맥스 연장 계약 자격을 얻게 되며, 이를 체결하지 않을 경우 2027년 FA 자격을 얻는다. 트레이드가 오프시즌에 성사될 경우, 새로운 팀과의 연장 계약은 6개월 이후 가능하다.
이 같은 불확실성은 밀워키의 트레이드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단은 바비 포티스, 카일 쿠즈마 등을 카드로 고려하고 있으나, 2031년 또는 2032년 1라운드 픽은 '확실한 슈퍼스타'가 아닌 이상 트레이드에 포함하지 않을 방침이다. 드래프트 이후에는 2031년, 2033년 픽까지 활용 가능해진다.
현재의 불안정한 팀 분위기와 낮은 공수 효율(공격 효율 23위, 수비 효율 23위)은 팀의 정체성을 흔들고 있으며, 팬들의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야유가 쏟아지는 등 홈팬들의 반응도 악화되고 있다.
리그 내에서는 아데토쿤보가 커리어 최초로 밀워키 외 구단에서 뛰게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의 거취는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은 물론, 2024년 오프시즌 NBA 전체 판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밀워키 벅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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