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경기는 쉽지 않겠다" 홀란드 골 침묵 깼지만 도쿠 부상 악재...맨시티, UCL 16강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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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이규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의 골 가뭄을 끊어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직행 열차에 올라탔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8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최종 순위 8위를 기록, 플레이오프를 피하고 곧바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가장 반가운 소식은 홀란드의 득점포였다. 최근 공식전 10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던 홀란드는 전반 10분 제레미 도쿠의 침투 패스를 받은 뒤 수비를 따돌리고 침착한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침묵을 깼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29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도쿠가 박스 안에서 수비를 흔든 뒤 내준 패스를 라얀 체르키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갈라타사라이는 빅터 오시멘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다. 오시멘은 헤딩과 논스톱 슈팅 등으로 지속적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히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경기 외적인 변수로 흐름이 끊겼다. 경기 도중 쿠르드 시위대의 난입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이후 티자니 레이인더스와 다빈손 산체스가 충돌하며 추가로 장시간 경기가 멈추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쿠는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전반 막판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필 포든과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부상자가 잇따르고 있는 맨시티로서는 또 하나의 악재였다.
도쿠는 지난 17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오구 달로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25일 울버햄튼전에서도 예르손 모스케라의 위험한 태클에 노출된 바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종아리 부상으로 보인다. 경기 중 불편함을 느꼈다"며 "토트넘과의 다음 리그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에는 다른 경기 결과를 기다리는 긴장감도 이어졌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벤피카에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맨시티의 16강 직행이 확정됐다.
승점 16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플레이오프 없이 일정 부담을 줄이게 됐다. 반면 갈라타사라이(승점 10점)는 20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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