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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120년 만에 최초 우승' EPL 구단 입성?…"유용한 영입 대상, 리즈 유나이티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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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오현규(KRC헹크)가 겨울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오현규는 1월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하는 것과 연결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현규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으며, 두 팀이 실제로 영입에 나설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번 달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할 경우, 크리스털 팰리스는 마테타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 거다. 프랑스 출신 공격수인 마테타는 여러 클럽과 연결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 두 팀이 오현규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일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며 "리즈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싸우고 있으며, 공격력 강화가 절실하다. 그들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왔다. 또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은 리즈에 이상적이며, 오현규는 훌륭한 영입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905년에 창단된 크리스털 팰리스는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프리미어리그 구단이다. 과거 이청용(2015~2018)이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적이 있다.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팰리스는 올시즌 34경기에 나와 10골 2도움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가 이번 겨울 팀을 떠날 경우, 대체자로 오현규를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한 뒤 프리미어리그 잔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도 오현규의 다음 행선지가 될 수 있다. 그들은 올시즌 9골을 터트린 도미닉 -칼버트 르윈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매체도 "오현규는 올시즌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즈에 유용한 영입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는 선수에게도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며 "이는 오현규의 커리어에 있어 큰 도약이 될 것이며, 이적이 성사된다면 크리스탈 팰리스나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오현규는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수 있는 신체적, 기술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수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자 할 것"이라면서 "프리미어리그 두 클럽 중 어느 클럽이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이다"라고 전했다.

오현규는 팰리스와 리즈뿐만 아니라 풀럼의 관심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8일 "풀럼은 헹크와 공격수 오현규 영입에 대해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오현규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을 기록했다. 그의 헹크와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이다"라고 보도했다.

1월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오현규의 빅리그 입성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유럽 5대리그 진출을 목전에 뒀다. 당시 독일 분데스리가의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이적료 2800만 유로(약 482억원)를 제안했고, 헹크가 제안을 수락하면서 오현규는 독일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

그러나 슈투트가르트는 오현규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헹크에 재협상을 요구했고, 헹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결국 오현규는 독일에서 다시 벨기에로 돌아갔다.

오현규는 헹크로 복귀한 후 10골 3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지만, 지난달 그를 아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경질되면서 그의 입지가 불안해졌다는 평가다. 벨기에에서도 오현규가 더 많은 경기를 뛰기 위해 이적을 할 가능성을 주목하는 중이다. 

한편,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이 오현규가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떠나길 바라고 있지만 오현규의 다음 행선지가 튀르키예 구단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근 튀르키예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베식타시가 오현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1903년에 창단된 베식타시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와 함께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삼고 있는 튀르키예 3대 명문 구단 중 하나다. 1부리그 우승도 가장 최근에 달성했던 2020-2021시즌을 비롯해 총 16번을 차지했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 프리미어'는 최근 "베식타시는 새로운 공격수를 물색 중"이라며 "그들은 이미 헹크와 오현규 이적에 대해 논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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