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이어 리드도 ‘脫오일머니’…PGA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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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26시즌 개막을 앞둔 LIV 골프에 ‘인력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에 이어 ‘악동’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도 LIV 골프를 떠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로 돌아간다.
PGA 투어는 29일(한국 시간) “리드가 투어로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올 8월 25일부터 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회복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LIV 골프도 성명을 통해 “리드와의 계약 연장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우리는 선수가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골프를 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년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쌓은 리드는 2022년 LIV 골프로 옮겼다. LIV 골프 이적 후에는 지난해 6월 댈러스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다. LIV 골프에서 4시즌을 치른 뒤 PGA 투어에 복귀하게 된 리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는 전통을 중시하는 사람이고 PGA 투어에서 뛰기 위해 태어났다. 그곳에서 아내와 함께한 내 골프 인생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주어진 기회들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적었다.
PGA 투어에 따르면 리드는 LIV 골프 마지막 출전일인 지난해 8월 24일부터 1년이 지난 시점부터 투어 복귀가 가능하다. 2027시즌부터 그는 PGA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활동하게 되며, 만약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유럽 DP월드 투어 대회 포인트 상위 10위 내에 들면 2027시즌 더 높은 순위의 시드를 얻을 수 있다. 최근 DP월드 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우승한 그는 포인트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 LIV 골프의 선수 이탈은 증가하는 추세다. 리드에 앞서 LIV 골프를 떠난 켑카는 30일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복귀전을 치르고 케빈 나와 팻 퍼레즈, 허드슨 스와퍼드(이상 미국)도 PGA 투어 회원 복귀를 신청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케빈 나와 퍼레즈, 스와퍼드도 PGA 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했다”며 “퍼레즈와 스와퍼드는 내년 1월부터 PGA 투어에 복귀할 수 있고, 케빈 나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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