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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 韓 풋살, 이라크에 2-3 역전패→'조별리그 2연패 꼴찌'…팬들은 "졌잘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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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도사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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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대한민국 풋살 대표팀이 이라크를 상대로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 저하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파울로 페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풋살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라크에 2-3으로 석패했다.

지난 1차전 개최국 인도네시아에 0-5로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처지게 됐다.

한국은 전반 20분 이라크의 하이데르 마제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분 만인 21분 김건우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이어 후반 9분에는 엄지용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는 듯했던 한국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무너졌다.

후반 18분 살림 파이살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살림 카딤에게 뼈아픈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며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도전자의 입장'으로 참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풋살 랭킹 57위인 한국은 아시아 강호들과의 격차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 0-5 대패 이후 팬들은 크게 실망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이번에는 "졌잘싸", "1차전과는 다른 경기였다"며 박수를 보냈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 대표팀은 오는 31일 오후 9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연패로 사실상 토너먼트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FC / 대한축구협회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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