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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전혀 문제 없다”...‘캡틴’ 김오규 중심으로 뭉친 서울 이랜드, 이적생들도 놀란 밝은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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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규./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방콕(태국)=노찬혁 기자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이랜드 선수단은 태국 방콕 전지훈련에서 “분위기가 정말 좋다”는 말로 팀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승격을 목표로 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 결속과 분위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뒤, 28일부터 제주에서 2차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태국 전지훈련의 강도는 결코 낮지 않았지만, 선수단 분위기는 밝았다. 훈련장 안팎에서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오갔고, 경쟁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팀 분위기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백지웅은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운동하고 있다. 훈련을 활발하게, 재밌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이랜드./방콕(태국)=노찬혁 기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한 민성준은 “팀 분위기가 워낙 밝다. 젊은 선수들이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수월하게 적응 중인 것 같다. 올해 한 번 일을 내보겠다는 의지가 좋은 것 같아서 나도 잘 동참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북 현대에서 합류한 박재용은 “서울 이랜드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다. K리그1 승격을 위해서는 기세와 분위기가 많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긍정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훈련 이후 선수들끼리 전술 장면을 되짚거나 플레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경쟁과 협력이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서울 이랜드./방콕(태국)=노찬혁 기자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은 현재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 중심에는 주장 김오규의 역할이 있다. 백지웅은 “(김)오규 형을 필두로 훈련에서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부주장 박창환 역시 김오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박창환은 “작년에는 내가 역할을 잘하지 못해 (김)오규 형이 내가 할 일까지 신경 썼다. 올해는 내가 더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같이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지훈련을 통해 쌓아가는 분위기는 시즌 초반 흐름과도 직결된다. 선수단은 공통적으로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훈련장에서 형성된 긍정적인 에너지가 서울 이랜드의 2026시즌을 어떻게 이끌지 주목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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