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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톨렌티노-다니엘 맹활약… SK, 소노 대파하고 3연승 질주[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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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서울 SK가 하위권 다크호스 고양 소노를 완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와 아시아쿼터 선수 알빈 톨렌티노, '슈퍼루키' 에디 다니엘의 삼각편대가 빛났다.

자밀 워니. ⓒKBL

SK는 31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홈경기에서 소노를 79–59로 꺾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SK는 22승14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공동 2위 원주 DB, 안양 정관장과의 거리를 1경기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반면 2연승을 마감한 소노는 14승22패로 7위에 머물렀다.

SK의 외국인 선수 워니와 아시아쿼터 톨렌티노는 각각 21점과 15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다니엘은 수비에서 상대 주포 이정현을 효과적으로 묶고 공격에서 10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의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는 22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새 외국인선수 이기디우스 모츠카비추스는 4득점에 그치며 데뷔전에서 아쉬운 첫 인상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필리핀 출신 아시아쿼터 선수 톨렌티노와 켐바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경기 전 전희철 SK 감독은 "톨렌티노가 켐바오를 상대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만 자신감을 내비치고도 수비에 실패했던 사례가 많아서 믿지는 않는다"면서도 톨렌티노를 향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알빈 톨렌티노. ⓒKBL

톨렌티노는 1쿼터부터 득점을 쏟아냈다. 수비에서는 켐바오의 투맨게임을 적절하게 막더니 공격에서는 빠른 트랜지션과 돌파, 정확한 야투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에만 12점을 올린 톨렌티노의 활약을 앞세운 SK는 1쿼터를 31-12로 앞선 채 마쳤다.

SK의 기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다. 김낙현, 다니엘, 톨렌티노가 모두 드리블러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어서 공격시 공이 원활하게 돌았다. 소노는 새 외국인 모츠카비추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모츠카비추스는 2m8cm의 높은 신장을 앞세워 점차 골밑에서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SK의 골밑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하지만 소노는 공격에서 전혀 활로를 뚫지 못했다. SK가 2쿼터 중반부터 데릴 먼로를 투입하는 등 벤치 자원을 활용했음에도 소노의 칼 끝은 무뎠다. 오히려 2쿼터 3분여를 남기고 오세근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SK가 41-19로 앞서 나갔다. 결국 2쿼터를 47-23으로 리드한 채 끝냈다.

궁지에 몰린 소노는 3쿼터 켐바오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SK는 워니와 다니엘이 득점에 가세하며 다시 격차를 벌렸다. 결국 3쿼터를 64-44로 앞선 채 마쳤다.

승기를 잡은 SK는 4쿼터 중반까지 워니와 오세근, 다니엘의 득점을 얹으며 75-49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SK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알빈 톨렌티노(왼쪽)·에디 다니엘. ⓒKBL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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