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하고 목 졸라"… 래퍼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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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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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래퍼 재키와이(본명 홍시아)가 전 연인이자 프로듀서 A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소속사 AOMG 측이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도 즉각 반박했다. A씨는 “99% 맞고 욕먹은 건 나”라면서 “XXX처럼 난동 피우는 거 말리다가 다친 사진 가지고 사람 X 만들고 있다. 내가 당한 수모 알면 너희는 XXX 못 턴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재키와이는 “내가 하도 맞아서 (A씨의) 뺨을 때린 건 인정한다”면서도 “99% 처맞고 욕먹은 건 나”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감금하고 폭행하는 행위가 반복됐다”며 “내가 난리 치니까 뺨 때리고 또 넘어뜨려서 숨도 못 쉬게 목을 졸랐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SNS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소속사 AOMG는 “재키와이는 교제 관계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회사에 공유하였으며, 법적 절차에 따라 해당 사안은 처리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법률 자문을 포함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현재 해당 사안은 사법 절차에 따라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며, 수사 및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언급을 삼가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근거 없는 추측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 2차 가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또 다른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키와이는 2016년 데뷔했다. 현재 AOMG에 소속돼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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