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어디 안가 눈물나"..'흑백2' 임성근, 반응 폭발 "빌런? 후덕죽님 감사"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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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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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4일 임성근 셰프는 자신의 계정에 "'한식대첩' 안 보신 분들이 '저 아저씨 혹시 빌런 아니야?' 하고 조금 불안해하셨다더라"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누굽니까. 5만 가지 소스의 고수, 임짱이다. 장난이고, 함께한 백수저 요리사님들 덕을 크게 봤다"라며 "특히 저랑 중년 부부 바이브가 있다고 많이 말씀해 주시는 후덕죽 대가님. 방송으로 보니 더 열심히 도와주시는 게 보여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존경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임성근 아저씨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고 당부하며 "(후덕죽에게) 빌려 쓴 중식도는 잘 반납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공개된 '흑백요리사2' 4~7회에서는 3라운드 흑백 팀전이 진행된 가운데 임성근 셰프는 소스를 담당해 하드 캐리, 1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거짓말 조금 하면 소스 5만 가지 정도는 안다", "그냥 (맛이) 끝이다" 등 '허세'로도 느껴지는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호언장담이 특징으로 다른 셰프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강력한 실력을 입증했다. 후덕죽 셰프는 이 과정에서 임성근 셰프를 적극 지원했다.
임성근 셰프는 Olive '한식대첩3' 서울팀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실력을 대단한데 허세 가득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네티즌은 "'한식대첩' 대청자들 임성근 셰프 허세 10년 지나도 그대로라고 운다", "자기 마음대로 가는데 목적지 30분 일찍 도착하는 택시아저씨 같음", "아저씨 여전해서 너무 좋다", "모르는 사람은 허세 너무 부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착각이다. 그냥 실력에서 오는 자신감이다", "저런 사람을 어떻게 싫어하냐", "전형적인 나대지만 고수라 입 다물게 하는 아저씨 느낌"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치열했던 1:1 흑백대전이 끝나고 3라운드 흑백 팀전에서는 새로운 룰과 미션이 도입됐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식재료를 담은 거대한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식재료를 선택해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가는 셰프들의 마법 같은 손길, 흑백 셰프들의 엇갈린 전략과 팀워크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예측불허의 대결은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여기에 특별 심사단으로 시즌1의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에드워드 리,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장호준,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정지선, 최현석, 여경래가 등판해 시즌2 흑백 셰프들의 경연을 심사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흑팀과 백팀이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후 흑셰프들과 백셰프들의 운명이 엇갈릴 것으로 예고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nyc@osen.co.kr
[사진] 임성근 셰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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