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이번엔 '키네마준보' 여우주연상…일본 영화상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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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계에서도 입지를 단단하게 다진 배우 심은경이 현지 유수 영화상으로 꼽히는 '제9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10' 여우주연상을 탔다.
30일 소속사 팡파레에 따르면 심은경은 미야케 쇼 감독 작품 '여행과 나날'로 키네마 준보 베스트10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2월 19일 열리는 이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1919년 창간한 키네마 준보는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 전문 잡지다. 이 잡지는 매년 그해 영화 '베스트10'을 발표하는데, 이는 △일본 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와 함께 일본 유수 영화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키네마 준보는 미야케 쇼 감독 작품 '여행과 나날'을 베스트10 1위에 선정하면서 심은경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지명했다.
심은경의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 수상은 한국 배우 최초다. 외국 배우로는 지난 1993년 사이 요이치 감독 작품 '달은 어느 쪽에 떠 있는가'의 루비 모레노에 이은 두 번째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 2020년 일본 영화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상과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잇따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그해 현지 영화상을 휩쓸었다.
이날 소속사를 통해 심은경은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작품과 기적처럼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행과 나날'에서 볼 수 있는 미야케 쇼 감독의 세계관에 전 세계 많은 분들 역시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젊은 거장 미야케 쇼 감독 작품 '여행과 나날'은 슬럼프에 빠진 각본가 이(심은경)가 도망치듯 떠난 작은 마을 산 속 여관에서 겪는 꿈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이미 세계 6대 영화제로 꼽히는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야케 쇼 감독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18),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새벽의 모든'(2024)까지 전작들이 연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에 이어 '여행가 나날'까지 세 차례나 키네마 준보 베스트10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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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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