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보이그룹 데뷔…‘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 전환”
작성자 정보
- 토도사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 탁영준 대표, 이성수 CAO(왼쪽부터 시계 방향) [SM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1/ned/20260121002926944jcjp.jpg)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 신인 보이그룹 데뷔 # 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 전환.
K-팝 선구자로 업계의 맏형 역할을 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지나온 30년을 발판 삼아 새롭게 도약할 청사진인 ‘SM 넥스트 3.0’(SM NEXT 3.0) 전략을 20일 공개했다.
‘SM 넥스트 3.0’의 핵심은 ‘멀티 크리에이티브’(Multi-Creative) 시스템의 도입이다. 이는 지난 2023년 발표한 ‘SM 3.0’ 전략을 바탕으로 제작 과정에서 가수와 창작자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재 SM에선 산하 5개 프로덕션이 소속 가수의 앨범 제작부터 매니지먼트까지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여기에 새 시스템에선 프로덕션과 별도로 뮤직비디오·비주얼·A&R(Artist&Repertoire) 전담 조직을 도입한다.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최적의 크리에이터를 탐색하고 배정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며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라인업을 유연하게 구축해 아티스트의 변화를 완성도 있게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SM에서 신인 보이그룹 한 팀이 데뷔하는 해다. 데뷔 과정은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공개된다. 남자 연습생 팀인 SMTR25 멤버도 대상이다.
글로벌 현지 IP 전략 강화를 위해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태국 트루(True) 등 아시아 현지 기업과 협업한 글로벌 그룹 제작도 준비한다.
탁 공동대표는 “SM의 창작 역량을 중심으로 하되, 현지의 강력한 파트너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작과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일본에서도 복수의 파트너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퍼블리싱 자회사와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는 SM의 미래 먹거리이자 자산이다. SM은 각 아티스트에 최적화된 A&R 시스템을 구축,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KMR (크리에이션 뮤직 라이츠)’과의 유기적인 협업 및 시너지를 통한 A&R 글로벌 인프라를 강화해 왔다.
이성수 CAO는 “KMR은 한국, 유럽에 이어 2025년 미국까지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레퍼토리의 기반을 확보했다“며 ”370여 명 이상의 작곡가와 전속 혹은 서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7000여 곡 이상의 핵심 K-팝 카탈로그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KMR을 통해 향후 5년 내 아시아 최대, 최고의 퍼블리싱 회사를 보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적재산(IP)의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30년간 SM이 누적해 온 수만 곡에 달하는 곡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아티스트별로 적합도가 높은 음원을 팬들에게 제안하는 등 AI기술을 활용한 A&R 시스템 업그레이드 방향도 언급했다.
아티스트 보호와 팬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장철혁 대표는 “KWANGYA 119 시행 이후 약 2년 동안 30만 건의 제보가 접수되어, 99.8%에 달하는 응답률을 기록, 2026년부터는 고소 및 신고 등 대응 현황을 분기별로 팬 여러분께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팬덤의 소비 패턴에 대응하는 사업 및 투자 전략도 나왔다.
장 대표는 “공연은 변화하는 K-팝 산업 트렌드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하는 2차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황에서, SM은 MD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도록 기획,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 라이프스타일 MD 영역으로도 확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모회사 카카오의 AI 기술을 활용해 K-팝과의 시너지도 창출한다.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는 “SM 넥스트 3.0은 SM이 가장 잘하는 음악적 본질 위에 기술과 플랫폼, 사람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혁신을 결합하여 경계 없는 확장을 이루는 것”이라며 “내실 있는 성장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증명하겠다”고 했다.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