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 유니스 매력에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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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그룹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 매력에 퐁당 빠졌다.
유니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 이하 ‘Ever Last’)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유니스는 ‘SWICY(스위시)’와 ‘땡!(DDANG!)’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이들은 2년간의 활동을 집약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아쉬움 없이 꽉 찬 공연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미주 투어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유니스는 ‘Moshi Moshi(모시모시)’와 ‘mwah…(므와…)’ 영어 버전을 비롯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의 수록곡 ‘Good Feeling(굿 필링)’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커버 무대도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코토코와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Baby(베이비)’를 선곡해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고, 진현주와 나나, 젤리당카는 도자 캣(Doja Cat)의 ‘Paint The Town Red(페인트 더 타운 레드)’를 재해석해 반전 매력을 꾀했다.
여기에 여덟 멤버가 함께한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의 ‘Call Me Maybe(콜 미 메이비)’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공연장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가득 채워졌다.
필라델피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투어는 새로운 도시의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를 직접 만나는 기회다 보니 설렘이 컸다. 시작부터 많은 팬이 저희의 공연을 온 힘을 다해 즐겨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유니스만의 에너지를 아낌없이 전달해 드리겠다.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길 바란다”며 남은 투어에서도 즐거움 가득한 무대를 약속했다.
그간 유니스는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구축했다. 이들은 ‘Ever Last’를 계기로 미국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한계 없는 글로벌 성장을 증명했다.
특히 처음 개최하는 미주 투어임에도 14개 도시라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며 굳건한 글로벌 인기를 체감케 한 유니스. 세계 곳곳을 누비고 있는 이들이 계속해서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워싱턴 D.C를 비롯해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뉴욕, 클리블랜드, 시카고, 오타와, 댈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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