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남편 김영훈과 함께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황보라는 11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 축하해요 정우 감독님과 은정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김병우 감독과 함은정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황보라는 자신과 남편인 김영훈의 이름표가 적힌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다. 또한 황보라는 김병우 감독과 함은정 부부에게 축사를 하고 있는 하정우의 모습도 포착했다. 황보라는 "그 와중에 너무 웃긴 아주버님의 축사"라고 적었다.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배우 겸 제작자 차현우와 10년 열애 끝에 2022년 결혼했다. 이어 지난해 5월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앞서 함은정은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채널을 통해 웨딩드레스와 2부 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2부 드레스 피팅 때는 스와로브스키가 박힌 6000만 원짜리 드레스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김병우 감독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시점'을 연출했으며,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로 글로벌 시청자와 만난다. 함은정 역시 12월 15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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