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이현민 애니메이터가 밝힌 '주토피아' 속편 계획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이현민 애니메이터가 '주토피아 2' 속 이스터에그들에 대해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 홈타운 히어로 기자간담회가 2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현민 애니메이터, 최영재 애니메이터, 이숙희 슈퍼바이저가 참석해 작품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주토피아 2'는 10년 만에 돌아온 속편답게 새로운 배경, 새로운 캐릭터가 쉼 없이 등장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와 관련 이숙희 슈퍼바이저는 "10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인 만큼, 시즌1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와 배경을 많이 보여드리려 했다. 눈에 덮인 툰드라 지형부터 사막, 그전에 보이지 않았던 다른 도시들도 등장하는데, 주디와 닉이 미스터리를 쫓아 잠입수사를 펼칠 수 있는 여러 공간들을 확장해 보여드리려 했다. 더 스케일이 크고 화려하게 보이길 원했고, 그에 맞춰 동물들도 확장하려 했다. 처음에 등장한 동물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어디서 서식하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공부하고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보다 방대해진 세계관 속 눈길을 끄는 건 장면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들. 특히 이 중엔 '주토피아' 속편에 대한 언급도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이현민 애니메이터는 "우리끼리 항상 재밌는 디테일을 숨겨놓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주디와 닉을 다시 맡을 수 있는 것만으로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것 같아 기쁘고 좋았지만, 지금으로서는 '헥스드'라는 다음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기에 속편에 대한 계획은 없는 상태다. 다만 언젠가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3편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스터에그를 넣어봤다"라고 말했다.

이현민은 2007년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에 선발되며 디즈니에 발을 들인 애니메이터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공주와 개구리'(2009)를 시작으로 '주토피아' '모이나' '겨울왕국' '빅 히어로'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2023년 에미상을 받은 단편 애니메이션 '원스 어폰 어 스튜디오'에서는 전통적인 핸드드로잉 애니메이션으로 돌아가 CG 캐릭터와 수작업 캐릭터를 모두 작업하기도 했다.

최영재는 2007년 '볼트'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라푼젤' '주먹왕 랄프' '주토피아' '모아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했다. 이번 '주토피아 2'에서는 두 주인공 주디 홉스와 닉 와일드를 주요하게 작업했다.

이숙희(세트 익스텐션 슈퍼바이저)는 2017년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세트 익스텐션 아티스트로 참여하면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세트 익스텐션 아티스트는 페인팅, 월드 빌딩, 렌더링, 라이팅, 합성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복잡한 디지털 배경·풍경·환경을 제작하여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주토피아 2'에선 세트 익스텐션 슈퍼바이저를 맡아 세트 익스텐션 아티스트 팀을 이끌며, 전통적인 양식화된 배경과 매트 페인팅이 CG 환경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과정을 감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5,49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