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변신 정경호 “‘사’자 직업 전문 배우, 다음은 저승사자?”(프로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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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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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정경호가 ‘프로보노’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을 공개했다.
12월 2일 오후 2시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돼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팀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정경호는 극 중 판사 출신 공익 전담 변호사 강다윗 역을 맡았다. 셀럽 판사에서 공익 변호사가 되는 캐릭터를 위해 디테일하게 신경 쓴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정경호는 “강다윗이라는 인물이 개인적인 정경호와는 많이 다르다. 제가 안 하는 행동을 잘하면 강다윗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누구한테 관심받는 걸 좋아하고 이슈를 만든다. 작가님, 감독님과 첫 촬영 전에 만나서 인물의 톤을 만들어 갔다”라고 설명했다.
정경호는 촬영 과정에서 판사 출신인 문유석 작가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본의 아니게 ‘사’자 직업을 많이 했다. 의사도 했고, 강사도 했고, 노무사, 형사도 다 했다. 이번 강다윗은 작가님이 판사이시기 때문에 다른 작품은 고문 선생님이 계셨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님이 옆에서 일일이 챙겨주시고 만져주시니까 하는게 편했다. 다이렉트로 물어볼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약사, 공인중개사 사들이 좀 남아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사자가 있나”라고 물었다. 정경호는 “저승사자는 안 해본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는 12월 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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