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2', 다시금 '냉부해'와 세계관 공유…백종원 리스크에도 성공할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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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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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2'에 참가하는 백수저 셰프 20인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6일 공개되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
2일 넷플릭스 측은 백수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쉐린 2스타 셰프 이준부터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인 임성근, '마스터셰프 코리아'(마셰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을 비롯해 쟁쟁한 스타 셰프들이 ㄷ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식·양식 미쉐린 1스타 셰프 손종원과 정호영, 샘 킴, 레이먼 킴 등이 출연한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남다른 경력으로도 유명하지만,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스타 셰프라는 공통점도 있다.
2014년부터 방영되었던 '냉부해'에는 샘 킴, 정호영, 레이먼 킴 등 '흑백요리사2' 출연진 뿐 아니라 최현석, 박준우, 정지선 등이 출연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방영된 '흑백요리사1'을 통해 '냉부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JTBC도 '냉부해2'를 부활시켰고, 시즌1 출연자 뿐 아니라 '흑백요리사' 출신인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 박은영, 권성준, 임태훈 등의 셰프들이 출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공개를 앞두고 있는 '흑백요리사2'에 '냉부해' 출신 셰프들이 다수 백수저 셰프로 나서면서 다시금 세계관을 공유하게 됐다.
이 때문에 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
프로그램이 공개되기 이전 심사위원인 백종원에 대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도 타격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예고편까지 공개된 현 시점에서는 그래도 기대감을 보이는 이들이 많은 상황.
이 때문에 과연 '흑백요리사2'에서 백종원의 분량이 얼마나 될지, 또 그의 논란을 딛고 시즌1 못지 않은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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