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New Comment
Statistics
  • 현재 접속자 1,260(3) 명
  • 오늘 방문자 13,719 명
  • 어제 방문자 18,000 명
  • 최대 방문자 21,065 명
  • 전체 방문자 1,927,337 명
  • 전체 회원수 805 명
  • 전체 게시물 174,414 개
  • 전체 댓글수 343 개
연예계소식

지승현, XR·AI와 떠나는 시간여행...돌아온 ‘역사스페셜’[MK현장]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0

본문

지승현. 사진|KBS
돌아온 ‘역사스페셜’이 배우 지승현과 XR·AI 기술을 타고 역사 속 현장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5일 서울 KBS 본관에서 KBS1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원식 CP와 배우 지승현이 참석했다.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KBS를 대표하는 고품격 역사 방송 ‘역사스페셜’의 정통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신 XR(확장현실)과 AI기술을 더해 새롭게 태어난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다. 타임머신 대신 현재 기술로 구현된 과거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과 역사적 전환점을 추적하며 프로그램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청자를 안내할 시간여행자는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아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 지승현이 맡는다. 그는 프리젠터로 나서 직접 전장에서 화살을 피해 가며 실감나는 전투를 치르고, 고대 도시 탐험으로 역사의 진실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나원식 CP는 “제가 KBS에 입사한 지 31년차가 된 것 같다. PD 생활을 오래하면서 역사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역사 프로그램을 연출하기도 했고, 나는 역사 PD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KBS에 역사 프로그램이 없어서 시청자들의 질타와 아쉬움이 있었다. ‘시간여행자’를 론칭하면서 기대를 단번에 충족시키지 못하겠지만, 기대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 지승현과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원식 CP. 사진|KBS
또 지승현을 프리젠터로 꼽은 이유에 대해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았다. 지승현 덕에 많은 분이 이입해서 역사 속 인물을 잘 알게 됐고, 그때부터 눈여겨보게 됐다. 제가 드라마처럼 배우를 캐스팅하는 일은 없는데, 프로그램하게 되면 언제 같이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지승현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흔쾌히 만나줘서 의견 교환을 했을 때 이분과 함께하면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4-5회 녹화했는데, 지승현이 역사스페셜을 위해 태어나진 않았지만, 만들어진 배우다 싶다. 저희가 찾아가야 하는 역사 현장이 다양하고 많다, 그런데 그때마다 감정 표현을 해줘야 하는데, 배우가 아니면 하기 힘들다. 역사적 인식과 감각이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을 잘 살려준다. 앞으로 오래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리젠터로 나선 지승현은 “일을 바쁘게 하고 있을때 연락을 받았다. ‘역사스페셜’이란 이름의 무게가 있으니까 내가 할 수 있을까 싶더라. 40대 중반이긴 하지만, 감정은 늙지 않는다. 내가 이런 프로그램을 할 만큼 내가 어른이 됐나 싶었다. 프로그램의 시기가 너무 좋고 CP님이 기회를 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CP님이 제가 프리젠터를 위해 만들어진 거라고 하셨는데, 예전에 봤을 때 정장만 입고 설명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기술이 발전했다. 제가 그 시간 속에 들어가 설명을 해드린다. 과거의 옷도 입고 설명하는 인물이 되기도 하고, 그 옆에 선 인물이 되기도 하고, 가상 인물이 되어 역사 속에 들어가 설명한다. 처음에 적응하기 쉽지 않더라. 시청자도 훨씬 가깝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승현. 사진|KBS
계속해서 “연기와 또다른 도전”이라며 “배우 20년을 했는데, 단순히 좋아서 시작했다가 왜 일을 할지 생각한다. 시청자와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는게 엔터테이너로서 저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엔 다른 방식으로 시간여행자 가이드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나원식 CP는 이전과 차별점을 묻자 “역사 프로그램에 1998년도에 시작돼 여러 포맷을 거쳤고, ‘역사 저널 그날’이 한동안 방송되면서 KBS 대표 프로그램이 됐다. 그런데 ‘역사 저널 그날’이 2년 전 없어지고 아쉬워하는 분이 많았다. 이번에 론칭한 프로그램은 본격 다큐멘터리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더라. 예전에도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많은 분이 봤지만, 프리젠팅의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설명해 줬지만, ‘6시 내고향’을 봐도 리포터가 현장에 가서 딸기도 직접 먹으면 현장감이 느껴진다. 논평이 아니라 저희도 역사 현장에 들어갔을 때 어땠을지, 당시 사람들이 이걸 어떻게 바라봤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원식 CP는 “역사물을 통해 던질 수 있는 게 무엇일지와 시청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승현 역시 “1회에서 살수대첩 현장의 장수로 나온다. 이렇게 격렬한 전투가 있었다는 걸 이입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걸 아는 것보다 저와 함께 같이 찾아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도 같이 따라와 주면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프리미엄 광고 ⭐
PREMIUM 초고속티비
PREMIUM 붐붐의민족
PREMIUM 픽인사이드
PREMIUM 먹튀데이
PREMIUM 꽁데이
유료 광고
Total 15,920 / 1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