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유재석 간접 저격? '패싱' 수상소감에 여론 '시끌' [이슈&톡]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 사태로 유재석을 '패싱'하는 수상 소감을 남긴 가운데, 유재석 또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이목이 집중됐다.
6일 유튜브 채널 '뜬뜬' 짧은 예고 영상 ''특집 예고캠' 안부 인사'에는 이동휘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지석진이 그의 집에 초대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를 나누던 중, 지석진은 이동휘 반려묘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양이에게 용돈을 주면 받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럼 동휘가 받는다. '고맙습니다. 5만원만 더 주세요'라고 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동물은 사랑을 주는 만큼 보답하는데 사람은 또 그렇지 않다. 그래서 '짐승만도 못하다'라는 말이 있는 거다"라고 현실적인 말을 덧붙였다. 지석진은 "왜 나한테 그러냐"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동휘가 있으니까 동의를 구한 것"이라고 농담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후로도 세 사람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날 저녁,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AA 2025)'에 참석해 수상한 이이경이 의미심장한 수상소감을 남기면서 유재석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의 사생활 폭로 의혹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무대 위에서 수상소감을 전하던 그는 "사실 축제에는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자신감 내서 말해보자면, 최근에 저에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를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가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다며 올린 글들이 논란을 빚었던 것을 언급한 것. 이이경 측은 A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다.
이어 이이경은 "'SNL코리아'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 쉰다"라고 외쳤다. 일련의 사태로 인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것을 에둘러 언급한 것.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러자 '놀면 뭐하니'의 핵심 멤버인 유재석만 빼고 언급한 이이경의 속내에 대한 무성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최근 유재석은 이이경의 하차를 두고 왜 직접 목소리를 내지 않았냐는 일부 시청자들의 의견에 맞닥뜨렸고, 결국 제작진이 나서서 하차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 여기에 최근 조세호가 조직 폭력배 연루설에 휩싸이면서 그와 함께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진행 중인 유재석에게 또 다시 불똥이 튀었다. 조세호 소속사는 사실 무근임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유재석 소속사 또한 악플러 고소 의사를 밝히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놀면 뭐하니 | 유재석 | 이이경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