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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다 퍼줘서 남은 돈 없어, 90세 넘게 일해 여자 송해 목표” (4인용식탁)[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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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금희가 90세 넘게 일하기를 소망했다.

12월 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이금희(59세)가 절친으로 작가 박상영(37세), 가수 이진혁(29세)을 초대해 MC 박경림까지 4인용식탁을 채웠다.

박경림은 이금희에게 선물을 받고 “티타임만 가져도 뭐를 주신다”며 고마워했고, 박상영은 향초 선물을 많이 받았다며 “만날 때마다 내가 냄새나나 싶을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상영은 “이금희 선생님 돈을 걱정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너무 퍼주신다. 해도 해도 너무하니까 괜찮으시냐고. 저는 쓸데없는 걱정이 돈도 잘 빌려주실 것 같은 거다. 이런 성격이면 누가 쉽게 돈 빌려달라고 할 것 같다. 걱정이 돼서 막 여쭤봤다. 돈 달라는 사람 많지 않냐. ‘내가 보기보다 진짜 돈이 없다고, 다 퍼줘서 남은 게 없다고’ 그러셔서 너무 진정성 있게 들렸다. 저희 둘이 만나면 그런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매번 만날 때마다 조로 시작하는 향수 보디워시를 주신다. 그래서 저희가 선물을 준비했다. 도자기로 만든 찻주전자를 일부러 작가님에게 부탁해서 만들고 최환희는 꿀차를 준비했는데. 누나가 ‘이런 거 하지 마, 안 해도 돼’ 괜찮다고 하면서 챙기시더라. 저희는 안 받으실 줄 알고 너무 겁났다. 계속 주시기만 하고 너넨 절대 준비하지 말라고 하셔서”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그렇게 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포함해서 내가 버는 수입의 10%는 주위 도움으로 된 거라고 생각한다. 10%는 나눠야 한다.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책도 글은 혼자 써도 출판사에서 만들어주시고 마케팅을 한다. 여러 가지 도와주셔야 책이 독자에게 간다. 다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금희가 “그러면 내 주변하고 나누는 게 맞다. 나도 선배들에게 그렇게 받았고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래야 내 편하다. 너무 걱정하지마라. 나는 90세 넘게까지 일할 거다. 여자 송해 선생님이 되는 게 목표”라고 말하자 박상영은 “그 걱정은 안 한다. 남 좋은 일할까봐 걱정되는 거다. 이거 보고 누가 돈 빌려달라고 연락올까 걱정”이라고 반응했다.

박경림은 박상영에게 “책 대박 나고 연락이 많이 왔군요?”라고 질문했고, 박상영은 “저는 돈 빌려달라고 하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금희는 “생각보다 돈이 많지 않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게 다를 거다. 누구는 돈, 누구는 명예, 나는 관계를 추구하는 것 같다. 관계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오늘까지 온 것도 관계 덕분이고 앞으로 할 수 있는 어떤 일도 관계 덕분일 거다. 나는 관계를 잘 맺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최종 목표가 있으시냐”고 묻자 이금희는 “미래를 설계하지 않는다.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도 잘 되겠지 이런 마음으로 그저 오래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박경림은 “그건 너무 명징하다. 오래 일하실 것 같다”고 응원했고, 이금희는 “그리고 오래 좋은 사람들 곁에 있고 싶다”고 소망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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