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짝사랑 시작? 하승리와 눈맞춤에 심쿵 "2미터 접근 금지!" ('마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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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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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김영재가 하승리를 짝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11일 KBS1TV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도기(김영재 분)가 비밀연애 중인 마리(하승리 분)와 강세(현우 분)의 갈등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턴생활 중인 마리는 친척인 솔이의 수학을 봐주기로 했고 강세는 “시간이 남아도니? 그 정도는 거절해도 되잖아”라고 화를 냈다. 이에 마리는 “앞뒤 상황도 모르면서 화를 내냐”라고 섭섭해 했고 강세는 “그 상황이 뭔데?”라고 물었다. 이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받아들인 조건이란 사실을 말하지 못한 채 “집안일이야”라고 둘러 댄 마리. 이에 강세는 “나는 너한테 딱 그 정도구나. 난 뭐든 나와 상의했으면 좋겠고 아니 상의 같은 거 안 해도 좋아. 너 지금도 여기저기 아파가면서 인턴 버티고 있는데 솔이 수학까지 봐줘야겠어? 나는 너 힘든 거 못 보겠어!”라고 안타까워했고 마리는 “나 힘들지 않아”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때 두 사람이 냉랭하게 싸우는 모습을 도기가 목격했고 “며칠 전까지 뽀뽀하고 그러더니 왜 싸워? 몰라. 싸우던가 말든가.. 근데 강마리 화가 많이 난 거 같은데?”라고 마리를 걱정했다.
이어 음료수 자판기 앞에 있던 마리에게 간 도기는 “이강세랑 왜 싸웠어?”라고 물었고 마리는 “개인적인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도기는 “신경 쓰게 해놓고 신경 쓰이게 하지 말라고 하나. 앞으로 개인적인 일로 병원에서 싸우지 마. 공과 사는 구분해야지”라고 당부했다. 이에 마리는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도기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강마리. 아무 말도 하지 말고 내 눈 5초만 쳐다봐. 확인할게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하며 마리와 눈을 마주쳤다. 마리의 뒤로 후광이 비추는 것을 본 도기는 “가까이 오지 마. 너 이제부터 2미터 접근금지야!”라고 외치며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기가 짝사랑을 시작한 가운데 마리와 강세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마리와 별난 아빠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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