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1위' 허성태, GD 되나…카리나 아닌 채리나와 무대 제안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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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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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허성태가 면접에서 1위를 한 가운데, 지드래곤 무대를 제안받았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주우재와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정준하, 김광규, 에픽하이 투컷, 최홍만, 하하, 한상진,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인기 중위권 김광규, 에픽하이 투컷, 최홍만이 등장, 하위권 대기실에 비해 좋은 환경인 걸 보고 만족했다. 이어 지난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정준하가 등장했다. 상위권 허경환, 현봉식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고.
정준하는 허성태가 꼴등이란 말에 "어쩌다 그렇게 됐냐. 처음부터 거만 떨더니"라고 했고, 허성태는 "형한테 말 한마디 잘못해서"라고 반성했다. 이에 정준하는 "남한테 바가지 씌우면 잘못되는 거야"라고 잡도리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차례대로 문화 커머스 면접을 봤다. 허성태는 "L사, D사 대기업에서 기획조정실, 해외마케팅(을 맡았고), 영업에 관련된 다양한 마케팅 경험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허성태는 "20년 전 토익 820점, 노어노문학과를 전공해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제2외국어를 이용해서 LCD TV를 러시아 시장, 동유럽에 마케팅했다"라며 실제 경험까지 밝혔다. 러시아어로 자기소개를 하기도.
허성태는 K-컬처 성공 요인에 대한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밝혔다. 반면 한상진은 같은 질문에 장황하게 답하기 시작했고, 결국 유재석이 시간이 다 됐다며 답을 끊어냈다. 그러자 한상진은 허성태를 가리키며 "얘가 '오징어게임' 나와서 이러는 거냐"고 발끈했고, 유재석은 "자격지심이다"라고 진정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가 면접을 봤다. 정준하는 면접관이 풍선 쇼에 대해 묻자 "어떤 미션이 왔을 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노력 안 하는 친구들도 많지 않냐. 나이 드신 분인데, 성의 없게 준비하신 분도 계시고"라며 김광규를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될 대로 돼라'로 나온 분도 있더라"며 한상진까지 저격하기도. 면접이 끝난 후 멤버들이 다 같이 보고 있었단 걸 안 정준하는 크게 당황했다.



면접 평가 결과 한상진은 '장황하고 임팩트가 없음', 최홍만은 '평가할 부분이 관찰되지 않음'이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허성태는 회사에 가장 적합하단 평가받았다. 꼴찌는 최홍만, 1위는 허성태였다.
이후 팬미팅을 앞둔 인사모는 팬들을 위해 김장을 해야 했다. 약 100포기 정도 할 예정이라고. 이를 들은 멤버들은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 현봉식, 허경환을 언급하며 "무임승차 하는 거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팬들한테 안 하겠단 얘기 아니냐"고 말하기도.
멤버들은 팬미팅에서 부를 개인 무대를 고민했다. 유재석은 허성태에게 지드래곤(GD)의 '투 배드'를 해보겠냐고 제안했다. 당시 큰 화제가 된 에스파 카리나와의 컬래버레이션. 이에 하하는 "형은 채리나 누나랑 해라"라고 했고, 유재석은 "누나도 바쁘다. 아니면 팀 내에서 해도 된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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