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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시신 탈취하고 도박장 '투견' 만든 음문석에 역공.. 생매장 엔딩 ('모범택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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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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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모범택시' 음문석이 이제훈을 '투견'으로 만들어 도박꾼들 앞에 세웠다.

13일 SBS '모범택시'에선 도기(이제훈 분)와 광진(이제훈 분)의 대면이 그려졌다.

15년 전 민호(이도한 분)는 아버지의 동수(김기천 분) 절대적인 응원 속 동현을 만나 자수를 권했던 터. 민호는 "오늘 경찰서 가서 신고할 거야. 너랑 조성욱, 승부조작 했다고. 지금이라도 자수해. 내가 하면 신고지만 네가 하면 자수잖아"라고 설득했지만 동현은 이를 거절했다.

설상가상으로 민호가 찾은 체육관엔 승부조작 사건의 배후인 광진이 있었다. 광진은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결과가 너무 실망스럽네. 사람이 그러면 안 돼"라고 말하며 민호에게 배구공을 내던졌다.

이어 각목으로 민호를 사정없이 내리치곤 동현에 "너도 때려. 경찰에 너희 신고하겠다는데 그냥 두게?"라고 주문했다.

결국 동현 역시 민호를 향해 각목을 휘둘렀고, 힘겹게 몸을 일으킨 민호는 간신히 체육관을 벗어났으나 광진이 따라붙어 그를 살해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동현이 민호의 주검을 확인하고 울부짖었음에도 광진은 "무슨 소리야. 민호 아까 라커룸에서 싸우고 나갔잖아. 왜, 경찰에 신고하게? 네가 때려놓고?"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빠르게 이성을 되찾은 성욱은 동현에 "잘 들어. 민호는 우리랑 싸우고 나간 거야. 혹시라도 잘못되면 넌 라커룸에서 싸우고 헤어졌다고 해"라며 입단속을 했다.

이날 동현과 성욱에게 "앞으로 너희들 인생 형이 확실히 책임져줄게. 너무 걱정 마. 형이 다 정리해줄 테니까"라고 약속한 광진은 민호의 시신을 조모의 묘에 유기하는 것으로 사건을 묻었다.

이후 동현은 살인 혐의를 받고도 징역 5개월을 선고 받았고, 동수는 "사람을 죽여 놓고 징역 5개월이라니. 이런 법이 어디 있어. 아직 우리 아들 시신도 못 찾고 있는데!"라고 절규했다.

한편 민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멈춰있던 시계가 15년 만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도기는 성욱과 동현의 뒤에 '진짜' 악인이 있음을 간파했다.

이 와중에 성욱과 동현이 살해되고 민호의 시신까지 탈취당하면 도기는 그의 타깃이 동수임을 알고는 무지개 히어로즈에 "박민호 시신만 없으면 그날의 진실은 모두 사라지겠죠. 그러니까 지금 당장 가야합니다"라고 말했다. 광진은 그런 도기에 전화를 걸어 "노망난 늙은이한테 얼마 받았어? 내가 훨씬 많이 줄 수 있는데"라며 넌지시 협상을 제안했다.

광진은 어린 시절부터 살인을 저지른 타고난 악인으로 이날 그는 탈취한 민호의 시신을 두고 도기에게 서바이벌을 제안했다. 광진에 의해 '투견'이 된 도기와 고은(표예진 분)의 도움으로 광진을 찾아내고 그에게 역공을 가했다. 도기의 마수에 걸린 광진은 '생매장 엔딩'을 맞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모범택시' 방송화면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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