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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제자 성적 수치심’ 논란 사과... 교수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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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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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SNS.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학생들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언행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강단에서 떠난다.

팝핀현준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최근 제기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교육자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고, 의도와 무관하게 성적 수치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결코 불순한 의도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해명하면서도, “이에 따른 책임으로 오늘부로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교수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12일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 재학생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교수의 ‘갑질’과 성희롱성 발언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팝핀현준이 수업 도중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욕설을 사용하여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춤을 배우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질책을 넘어 심각한 성적 수치심 안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대한민국 1세대 스트릿 댄서로 지난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힙합과 국악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을 통해 아내,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왔다.

upandup@sportsseoul.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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