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유경상 기자]

정형돈의 외모 고민에 정승제가 따끔한 일침 했다.

12월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에서 정형돈은 정승제에게 외모 고민을 토로했다.

정승제는 함께 하숙생을 픽업하러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형돈을 깨웠다.

정형돈은 비몽사몽 일어나 정승제를 따라 나왔고 “사장님, 제가 화장실에서 거울을 봤는데 이게 방송이잖아요. 거울에 연예인도 아니고 거지도 아닌 애가 있다. 그래도 연예인인데”라고 외모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정승제는 웃으며 “기대가 없어요. 비주얼적인. 그냥 멘트만 잘 쳐주시면 돼요. 메타 인지가 안 되세요? 괜찮아요”라고 따끔한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이 “나이가 있어서 저승꽃도 피는 것 같다”고 검버섯 고민도 말하자 정승제는 “저승 갈 때가 됐으니까 그렇죠”라고 친절한 말투로 디스를 계속해 막역한 친분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인생 때려잡기: 정승제 하숙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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