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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재회한 중년 배우들의 '찐사랑'…인생 2막 로맨스 예고한 韓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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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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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유재명과 윤세아가 작품에서 재회한다. 지난 18일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는 tvN '러브 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영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윤세아, 장률, 트와이스 다현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각각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유재명)와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윤세아)으로 만난다. 유재명은 "'비밀의 숲'에서는 재벌가와 검사로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하는 커플이었다. 여기서는 꽁냥 거리기도 하고 다정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기도 하는 평범한 커플로 만났다. 윤세아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저의 첫 로맨스 도전이다. 행복했다"며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윤세아도 "그렇게 사무치던 남편을 만나서 기대가 컸다. 유재명 선배님만의 특유의 텐션이 있다. 알게 모르게 개구지고 신나있다. 샘솟는 아이디어 덕분에 기대한 것만큼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유재명과 호흡을 맞춘 소회를 전했다. 또 유재명은 "진정한 사랑은 젊었을 때 하는 게 아니라 인생 한바퀴 돌고 나서 아픔과 회한이 남을 때 할 수 있다. '찐사랑'은 인생 2막에 하는 것"이라며 윤세아와의 커플 호흡에 대한 자신감을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19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한 가족이 되고 윤세아, 장률, 다현이 이들 가족과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는다.

작품은 요세핀 보르네부쉬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에서도 동명의 타이틀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OTT 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러브 미'를 만나 볼 전망이다.

앞서 두 사람이 호흡을 맞췄던 '비밀의 숲'에서 이창준 역을 맡은 유재명은 40대 중반으로 법조계를 장악한 뛰어난 처세술의 차장검사로 열연을 펼쳤다. 검사장에 이어 서부지검의 2인자이자 실세인 그는 서부지검의 인간관계를 장악, 편의에 따라 주무르는 인물이다. 이연재 역의 윤세아는 이창준의 아내로 등장했다. 1973년생인 유재명은 1978년으로 47세인 윤세아와 5세 차이가 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비밀의 숲'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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