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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조진웅 '시그널2' 볼 수 있나? "시간 걸려도 최적의 방안 찾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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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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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tvN이 배우 조진웅의 은퇴로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진 '두번째 시그널'(시그널2) 방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은 19일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지난 5일 범죄로 얼룩진 10대와 무명 시절을 보냈다는 이력이 드러나 모두에게 충격을 줬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함께 다니던 패거리와 함께 정차 차량 절도, 성폭행 등에 연루됐고,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특가법상 강도 강간(1994년 기준)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진웅이 성인이 돼서도 폭행,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조진웅은 2003년께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했고, 과거에도 폭행으로 입건된 바 있어 폭행 혐의로 벌금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04년 개봉한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웅은 소속사를 통해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다"라고 성폭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혹을 사실상 인정했고, 하루 뒤에는 연예계 은퇴를 직접 발표했다. 그는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 인간으로서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찰하겠다"라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라고 배우 활동을 접겠다고 밝혔다.

조진웅의 은퇴 선언으로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의 시즌2로, tvN의 2026년 최대 프로젝트로 손꼽히는 최고의 기대작이었다. 무려 10년 만에 시즌1의 주역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다시 모여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쳐 예정대로 방송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tvN은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며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이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tvN 공식입장 전문이다.

<두번째 시그널>은 10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을 담아 26년 하절기 공개 목표로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마주한 저희 역시 시청자 여러분의 실망과 걱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겁고 애석한 마음입니다.

<두번째 시그널>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작품입니다.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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