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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가' 조희숙, 가정교사에서 요리사로 "분필 들던 손으로 소 혀 껍질 벗겨" (사당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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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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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식 대가 조희숙이 분필을 들던 손으로 소 혀 껍질을 벗겼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조희숙 대가의 수업을 듣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직원을 데리고 셰프들이 셰프라고 불리는 한식 요리사 조희숙 대가의 수업을 들으러 갔다.

현장에는 최현석의 오른팔로 출연했던 박가람 셰프를 비롯해 유명 셰프들이 와 있었다. 



조희숙은 셰프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클래스를 열면서 어만두, 육만두, 숭채만두, 메밀만두, 대파만두, 감자만두까지 총 6가지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조희숙은 어만두부터 시작을 하면서 정지선을 두고 "만두 수업에 딤섬의 여왕이 와서"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조희숙은 셰프들을 대상이라 한 클래스인만큼 기본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요리에 들어갔다.

정지선은 조희숙의 설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사진도 찍고 필기도 계속하면서 집중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사법고시 보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정지선은 다른 곳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내용이라서 집중했다고 전했다.



정지선은 조희숙의 레시피를 통해 한국식 만두를 중국식 딤섬에 접목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희숙은 클래스를 마무리하면서 "수업이 도움이 되었느냐.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 AS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정지선과 박가람은 클래스가 끝난 후 조희숙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희숙은 한식 요리사가 되기 전 중학교 가정교사였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희숙은 당시 선배의 권유로 중학교 겨울방학에만 잠깐 하려고 요리를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조희숙은 그 당시에는 여자로서 가정선생님은 최고의 직업이었던 터라 집안의 반대가 상당했다고 전했다.



조희숙은 한식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한 뒤 소 혓바닥을 삶아서 소 혀 껍질을 다 벗기는 일을 했었다고 말했다.

조희숙은 "사실 징그러웠다. 그런 거 처음 봤고"라며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고충이 많았음을 전했다.

결혼 1년차인 박가람은 조희숙에게 일을 하면서 육아는 어떻게 해 왔는지 궁금해 했다.

조희숙은 시어머니가 육아를 도와줬다고 전하면서 자녀들에 대해서는 아픈 상처라는 얘기를 했다.

조희숙은 "우린 주말에 바쁜 사람들이라 엄마는 사진에서 항상 비어 있었다. 밥상으로 엄마 느낄 수 있게 해줬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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