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원지안 행복했던 두번째 연애도 씁쓸하게 끝나버린 이유(경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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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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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서준 원지안 연애는 왜 또다시 끝나버렸나.
12월 2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연출 임현욱) 6회에서는 서로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던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두 번째 이별 사유가 밝혀진다.
뼈 아픈 첫 이별을 겪은 후 이경도와 서지우는 수년 만에 지리멸렬 동아리 선배 박세영(이주영 분)과 차우식(강기둥 분)의 결혼식에서 다시 마주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연애와 동시에 동거를 시작, 서툴렀던 지난 연애보다 더욱 깊게 서로를 사랑하며 많은 순간들을 함께 했다.
그러나 이런 기쁨도 잠시 이들에게는 또 헤어짐이 찾아왔고 이로 인해 이경도는 직장 생활도 일상도 모두 무너진 채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토록 어마무시한 여파를 불러일으킨 두 번째 연애의 끝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이 더해지는 상황.
이런 이경도와 서지우의 안타까운 서사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위태로우리만큼 행복하기만 했던 연애의 씁쓸한 말로가 담겨 그 뒤에 감춰진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현재, 그때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둘의 대화 현장도 포착됐다. 쓸쓸한 표정을 짓는 서지우와 그런 서지우를 끌어안은 이경도의 모습까지 엿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사랑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이별의 사유는 무엇인지, 지난날의 상처를 딛고 또 다시 서로에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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