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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 정지선 셰프 "동생 뇌종양" 아픔 고백.."꼭 이겨내길" [2025 KBS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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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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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흑백요리사’로 대중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정지선 셰프가 ‘2025 KBS 연예대상’ 인기상 주인공이 됐다. 글로벌 무대까지 접수한 화려한 행보 속에서, 그는 무대 위에서 뜻밖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문세윤, 이민정, 이찬원의 진행으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정지선은 강렬한 레드 컬러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2023년 신인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정지선은 “셰프로서 저를 많이 알리게 해준 프로그램이다. 방송 입문을 도와주신 이연복 셰프님, 정호영 셰프님도 계신다”며 “방송을 통해 셰프로서 자랑스럽게 알려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기쁨의 순간, 그는 이란성 쌍둥이 동생의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일주일 전 쌍둥이 동생이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그래도 꼭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담담하지만 단단한 응원을 전했다. 화려한 수상 무대 뒤에 숨겨진 가족의 아픔은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고백은 최근 정지선의 ‘글로벌 인기’와 맞물리며 더욱 큰 대비를 이뤘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에서 맥주 광고에 이어 자동차 광고까지 계약한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가 “요즘 정지선 셰프가 미국 과자를 많이 사 오더라”고 하자, 김숙은 “저번에는 대만 과자를 사왔다”고 거들며 그의 국제적 활동을 전했다.

정지선은 “지난달 대만에 다녀왔다. 맥주 광고도 찍고, 남성 잡지 화보도 촬영했다”며 “자동차 행사도 잘해서 이번에는 그 브랜드 광고가 들어왔다. 지면은 이미 찍었고, 다음 달에 방송 촬영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최고 스타들만 거쳐 간다는 고가의 자동차 광고까지 계약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제자가 “해외에 숙소가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별장을 만들어야겠어”라며 쿨하게 웃어 보였고, 이를 들은 전현무는 “대만은 왜 이렇게 정지선을 사랑하는 거냐”며 감탄했다. 박명수 역시 “이제 정지선이랑 방송 같이 못 하겠다. 기죽는다”며 질투 섞인 농담을 던질 정도였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통하는 ‘핫한 셰프’로 떠오른 정지선. 그러나 연예대상 무대에서 전한 가족의 아픈 소식은 그의 화려한 위상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누리꾼들은 “글로벌 스타가 됐는데 이런 아픈 일이…”, “동생분 꼭 이겨내시길”, “수상 소감이 더 마음에 남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OSEN DB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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