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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드레스와 클래식 턱시도…김우빈♥신민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결혼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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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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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에이엠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커플이 전 국민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공개된 사진만으로도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이는 단순한 톱스타의 결합을 넘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적 아이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2일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우빈, 신민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눈꽃 장식이 돋보이는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착용해 훤칠한 피지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예식 사회는 김우빈과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주례는 법륜스님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덕담을 전했으며,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맡았다. 카더가든은 신민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OST인 ‘로맨틱 선데이’를 열창해 감동을 더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국제구호단체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오랜 기간 연예계의 ‘천사 커플’로 불려왔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약 15년간 조용한 기부와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김우빈 역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꾸준히 돕고 있다.

함께 걷는 발걸음마다 온기를 남기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동행은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귀감이 되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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