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주사이모와 ‘찰칵’…“12년 전 촬영, 친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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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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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ned/20251223095551117xunw.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무면허 비의료인인 ‘주사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린 방송인 박나래와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줄줄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가수 홍진영이 과거 이 주사이모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자 즉각 “친분이 없다”고 해명했다.
23일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와 홍진영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데 대해 “해당 사진은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를 햇수로 따져보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확인한 홍진영은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됐고, 함께 촬영한 A씨에 대한 기억도 전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그동안 가수 활동을 해 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샷 요청으로 여러 차례 사진을 촬영했다.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돼 기억할 수 없다”며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으며 친분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다비치 강민경 역시 A씨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목록에 올라와 친분설이 불거지자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며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빠르게 의혹을 차단했다.
한편 A씨의 불법 의료 서비스 의혹은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과 갈등으로 고소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박나래가 A씨 오피스텔을 찾아가거나 A씨를 불러 수차례 수액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박나래가 A씨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 없이 전달받았다거나 매니저 이름으로 대리 처방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의료단체와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은 A씨를 의료법·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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